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2보기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들어가는 글
본문은 바울 일행이 1차 전도 여행지였던 소아시아 지역을 방문하여 교회를 굳게 세우던 중에 디모데가 전도대에 합류한 사건과 성령(聖靈)이 환상을 통하여 소아시아가 아닌 마게도냐 곧 유럽으로 향하게 하신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1절)
디모데는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뜻으로 1차 전도 여행 때 외조모와 어머니와 함께 예수를 믿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는 바울로부터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고전 4:17), ‘믿음 안에서 참 아들된 자’(딤전 1:2). ‘사랑하는 아들’(딤후1:2)이라는 칭송을 들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이방인이었고, 어머니가 유대인이었는데 디모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칭찬을 받았습니다.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7절)
성령께서 바울을 어떤 방식으로 막으셨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바울의 아시아 전도를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6절에는 ‘성령’이라 칭하였고 본절에는 ‘예수의 영’이라 부르고 있는데 10절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바울의 유럽행을 위해 역사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결국 바울의 전도 사역이 철저하게 성령의 인도에 따른 것임을 보여 줍니다.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9절)
마게도냐는 발칸 반도의 중동부, 그리스의 북부에 위치한 곳으로 유명한 알렉산더 대왕의 고장입니다. 알렉산더 대왕 사후, 안티고누스가 통치하였으나 BC 168년경 로마에 굴복당하고 말았습니다.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가 마게도니아에 속하였는데 바울은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드로아에서 마게도냐 사람이 부르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환상’은 황홀한 정신 상태에서 시각․ 청각적으로 계시를 받는 것으로 꿈과는 다른 현상입니다.
-도움 가이드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3절)
바울은 이방인의 할례에 반대하여 할례파 개종자와 다투었다(행 15:1-2). 또한 바울은 이방인 형제 디도의 할례를 강요하지 않았다(갈 2:3). 그러나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것은 모순된 행동이 아니라 그가 디도와 달리 어머니가 유대인이었기 때문이다.바울은 여전히 유대의 관습을 존중했고, 이방인의 할례를 반대한 것은 그들이 할례를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행15:1). 디모데의 할례는 구원을 위한 할례가 아니요, 더 많은 유대인을 구원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었다.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4절)
할례 문제로 열린 예루살렘 총회에서 결의된 조항을 전하였는데 ‘규례’에 해당하는 ‘도그마타’에서 후에 기독교 교리 등과 같은 각 종교의 교의나 신조를 지칭하는 ‘도그마’(dogma)라는 말이 파생되었다. 할례와 율법의 문제가 해결되자 이방인은 더 쉽게 교회 안으로 들어 올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이방의 교회들이 더욱 빨리 성장하였을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본문은 바울과 디모데의 만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부자 간과 같았던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얻어지는 유익은 무엇입니까? 내게 바울과 같은 자는 누구이며, 디모데와 같은 이는 누구입니까?
2. 바울이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것은 모순적인 행동이 아니라 복음 전도자로서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는 것이요,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면의 온전한 신앙이 있다면 외형적인 부분은 양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3.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음성이 귀에 들립니까? 주위에 아직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어떠합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바울 일행이 1차 전도 여행지였던 소아시아 지역을 방문하여 교회를 굳게 세우던 중에 디모데가 전도대에 합류한 사건과 성령(聖靈)이 환상을 통하여 소아시아가 아닌 마게도냐 곧 유럽으로 향하게 하신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1절)
디모데는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뜻으로 1차 전도 여행 때 외조모와 어머니와 함께 예수를 믿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는 바울로부터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고전 4:17), ‘믿음 안에서 참 아들된 자’(딤전 1:2). ‘사랑하는 아들’(딤후1:2)이라는 칭송을 들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이방인이었고, 어머니가 유대인이었는데 디모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칭찬을 받았습니다.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7절)
성령께서 바울을 어떤 방식으로 막으셨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바울의 아시아 전도를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6절에는 ‘성령’이라 칭하였고 본절에는 ‘예수의 영’이라 부르고 있는데 10절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바울의 유럽행을 위해 역사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결국 바울의 전도 사역이 철저하게 성령의 인도에 따른 것임을 보여 줍니다.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9절)
마게도냐는 발칸 반도의 중동부, 그리스의 북부에 위치한 곳으로 유명한 알렉산더 대왕의 고장입니다. 알렉산더 대왕 사후, 안티고누스가 통치하였으나 BC 168년경 로마에 굴복당하고 말았습니다.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가 마게도니아에 속하였는데 바울은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드로아에서 마게도냐 사람이 부르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환상’은 황홀한 정신 상태에서 시각․ 청각적으로 계시를 받는 것으로 꿈과는 다른 현상입니다.
-도움 가이드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3절)
바울은 이방인의 할례에 반대하여 할례파 개종자와 다투었다(행 15:1-2). 또한 바울은 이방인 형제 디도의 할례를 강요하지 않았다(갈 2:3). 그러나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것은 모순된 행동이 아니라 그가 디도와 달리 어머니가 유대인이었기 때문이다.바울은 여전히 유대의 관습을 존중했고, 이방인의 할례를 반대한 것은 그들이 할례를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행15:1). 디모데의 할례는 구원을 위한 할례가 아니요, 더 많은 유대인을 구원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었다.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4절)
할례 문제로 열린 예루살렘 총회에서 결의된 조항을 전하였는데 ‘규례’에 해당하는 ‘도그마타’에서 후에 기독교 교리 등과 같은 각 종교의 교의나 신조를 지칭하는 ‘도그마’(dogma)라는 말이 파생되었다. 할례와 율법의 문제가 해결되자 이방인은 더 쉽게 교회 안으로 들어 올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이방의 교회들이 더욱 빨리 성장하였을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본문은 바울과 디모데의 만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부자 간과 같았던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얻어지는 유익은 무엇입니까? 내게 바울과 같은 자는 누구이며, 디모데와 같은 이는 누구입니까?
2. 바울이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것은 모순적인 행동이 아니라 복음 전도자로서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는 것이요,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면의 온전한 신앙이 있다면 외형적인 부분은 양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3.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음성이 귀에 들립니까? 주위에 아직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어떠합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More
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