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2보기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들어가는 글
본문은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의 마지막 기착지라 할 수 있는 고린도(Corinth)에서의 전도 사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등의 새로운 동역자를 만나 자비량 선교를 하며 로마 정부에 재판까지 제기한 유대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1년 6개월 동안 사역하며 상당한 성과를 거둔 과정들을 통해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통해 승리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1절)
고린도는 아가야 지방의 수도로 아덴이 문화의 중심지라면 이곳은 상업의 중심지로 지중해 무역권을 장악할 정도로 번성한 도시입니다. 그러나 고린도는 도덕적 타락이 심각하여 음란한 도시로도 유명하였습니다(고전 6:9,10).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6절)
유대인들의 훼방은 어디서나 발생했는데 결국 유대인 중심의 복음 전파에서 이방인 중심의 복음 전파로 선교 전략을 전환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울의 말은 겔 33장을 인용한 것으로 단순한 저주가 아니라 악인이 죄에서 떠나라는 경고를 듣고도 무시하여 멸망할 경우 책임은 전적으로 거절한 그에게 있고 전한 자신은 무죄함을 선포한 것입니다.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10절)
유대인들의 핍박이 노골화되자 바울은 고린도를 떠나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환상을 통한 말씀으로 인해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물론 더 이상 어떤 핍박과 환란이 없을 것이라는 약속이 아니라 그럴 때마다 이기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도움 가이드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2절)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는 신약에 등장하는 가장 헌신적인 바울의 동역자들이었다. 이들은 고린도에 오기 전 이미 그리스도를 믿은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데 고린도에서 이들을 만난 것은 업이 같았기 때문이다. 원래 로마에 거하던 이들이 고린도로 온 이유는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의 유대인 추방령 때문이다. 추방령의 이유는 '크레스투스'(Chrestrus)라는 인물로 인해 유대인들이 계속 폭동을 일으킨 까닭인데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인 유대인을 공격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7절)
디도는 티투스(Titus)라는 로마식 이름으로 로마 시민임을 시사해 준다. 유스도(Justus)는 ‘정의’라는 뜻인데 유대교에 입교할 때 붙여진 이름이라 추측된다. 많은 이들이 디도서의 수신인인 디도와 동일 인물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동명이인일 뿐이다. 디도 유스도는 자신의 집을 고린도 전도 사역의 장소로 내어줌으로 고린도 교회가 세워지는 역할을 하였다.
-묵상 및 질문
1.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장막 만드는 일을 하였습니다. 분명 장막을 만드는 것을 업이라 하였지만 삶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나의 삶은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2. 당시 기독교인과 유대인의 충돌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 기독교가 로마에 핍박을 당한 이유는 황제를 신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도(道)를 전하는 까닭이었습니다. 내가 믿는 기독교가 어떤 종교인지 확실한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까?
3. 가는 곳마다 고난을 당하는 바울에게 주님은 환상을 통해 “두려워 말며 잠잠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위로와 격려가 없다면, 또한 주님이 주시는 영원한 소망의 약속이 없다면 누가 목숨을 걸고 고난을 당하겠습니까? 내가 바라보는 것은 무엇입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의 마지막 기착지라 할 수 있는 고린도(Corinth)에서의 전도 사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등의 새로운 동역자를 만나 자비량 선교를 하며 로마 정부에 재판까지 제기한 유대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1년 6개월 동안 사역하며 상당한 성과를 거둔 과정들을 통해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통해 승리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1절)
고린도는 아가야 지방의 수도로 아덴이 문화의 중심지라면 이곳은 상업의 중심지로 지중해 무역권을 장악할 정도로 번성한 도시입니다. 그러나 고린도는 도덕적 타락이 심각하여 음란한 도시로도 유명하였습니다(고전 6:9,10).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6절)
유대인들의 훼방은 어디서나 발생했는데 결국 유대인 중심의 복음 전파에서 이방인 중심의 복음 전파로 선교 전략을 전환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울의 말은 겔 33장을 인용한 것으로 단순한 저주가 아니라 악인이 죄에서 떠나라는 경고를 듣고도 무시하여 멸망할 경우 책임은 전적으로 거절한 그에게 있고 전한 자신은 무죄함을 선포한 것입니다.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10절)
유대인들의 핍박이 노골화되자 바울은 고린도를 떠나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환상을 통한 말씀으로 인해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물론 더 이상 어떤 핍박과 환란이 없을 것이라는 약속이 아니라 그럴 때마다 이기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도움 가이드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2절)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는 신약에 등장하는 가장 헌신적인 바울의 동역자들이었다. 이들은 고린도에 오기 전 이미 그리스도를 믿은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데 고린도에서 이들을 만난 것은 업이 같았기 때문이다. 원래 로마에 거하던 이들이 고린도로 온 이유는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의 유대인 추방령 때문이다. 추방령의 이유는 '크레스투스'(Chrestrus)라는 인물로 인해 유대인들이 계속 폭동을 일으킨 까닭인데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인 유대인을 공격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7절)
디도는 티투스(Titus)라는 로마식 이름으로 로마 시민임을 시사해 준다. 유스도(Justus)는 ‘정의’라는 뜻인데 유대교에 입교할 때 붙여진 이름이라 추측된다. 많은 이들이 디도서의 수신인인 디도와 동일 인물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동명이인일 뿐이다. 디도 유스도는 자신의 집을 고린도 전도 사역의 장소로 내어줌으로 고린도 교회가 세워지는 역할을 하였다.
-묵상 및 질문
1.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장막 만드는 일을 하였습니다. 분명 장막을 만드는 것을 업이라 하였지만 삶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나의 삶은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2. 당시 기독교인과 유대인의 충돌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 기독교가 로마에 핍박을 당한 이유는 황제를 신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도(道)를 전하는 까닭이었습니다. 내가 믿는 기독교가 어떤 종교인지 확실한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까?
3. 가는 곳마다 고난을 당하는 바울에게 주님은 환상을 통해 “두려워 말며 잠잠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위로와 격려가 없다면, 또한 주님이 주시는 영원한 소망의 약속이 없다면 누가 목숨을 걸고 고난을 당하겠습니까? 내가 바라보는 것은 무엇입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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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