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2보기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들어가는 글
본문은 소위 에베소의 오순절 사건이라 부르는 성령 강림 사건과 약 2년여에 걸친 두란노 서원에서의 강론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증거는 어떤 의식이나 겉으로 보여지는 증거물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에 있으며, 성도가 된 후에도 말씀 연구를 통한 영적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2절)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의 귀환길에 잠시 들려 하나님의 뜻이면 다시 오겠다는 약속한 대로 에베소로 왔지만 에베소 성도들의 신앙이 완전하지 못함을 감지하였습니다. 이는 아볼로가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가르쳤지만 요한의 세례밖에 알지 못하였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가 하나님의 도를 정확하게 가르쳤지만 곧 고린도로 갔기에 성령에 대해 알 수 없었던 것입니다.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본질과도 같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성령이…임하시므로 방언…예언도 하니(6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이 임하여 방언과 예언을 하게 되었는데 이런 현상은 오순절 성령 강림 때와 고넬료 가정에 나타난 현상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에베소의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이라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 자리에 있었던 열두 사람이 에베소 교회의 핵심 인물이 되었습니다.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9절)
에베소에서도 처음에는 회당에서 전도를 시작하였지만 유대인들의 반대로 더 이상 할 수 없어 두란노 서원에서 2년간 날마다 복음을 강론하였습니다. 이때가 바울의 삶에 절정기였고, 골로새, 히에라볼리, 라오디게아,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교회들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이미 구원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날마다 말씀 연구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해 신앙의 성장과 성숙이 필요한 까닭입니다.
-도움 가이드
에베소(1절)
에베소는 소아시아 최대의 무역 중심지로서 당시 로마의 통치하에 있던 아시아 주의 수도로 자유 도시이며 원로원과 시의회를 갖추었다. 무엇보다 에베소는 예술의 도시라 할 수 있는데 웅장한 규모의 연극장과 아데미 신전은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였다. 에베소 교회는 바울 이후 사도 요한이 목회한 곳으로 유명하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5절)
세례 요한은 그리스도의 사역을 준비하기 위한 인물로 그의 메시지의 주제는 회개였다. 세례 요한이 직접 말한 것처럼 자신은 물로 세례를 주나 뒤에 오시는 이는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세례 요한이나 그가 주었던 세례 역시 완전한 것이라 할 수 없다. 물 세례는 구원의 징표가 될 수 없고, 성령의 세례가 반드시 필요하다.
-묵상 및 질문
1.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라는 질문은 오랫동안 교회에 다니거나 가족 모두가 교인인 것 등 외형적인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성령이 계시는가?”하는 점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것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까?
2. 세례는 기독교적인 의식입니다.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구원받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혹시 세례 받았다는 것 때문에 만족하고 더 나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3. 바울을 통해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은 두 해 동안 꾸준하게 두란노 서원에서 주의 말씀을 배웠습니다. 지금 나는 성경을 아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소위 에베소의 오순절 사건이라 부르는 성령 강림 사건과 약 2년여에 걸친 두란노 서원에서의 강론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증거는 어떤 의식이나 겉으로 보여지는 증거물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에 있으며, 성도가 된 후에도 말씀 연구를 통한 영적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2절)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의 귀환길에 잠시 들려 하나님의 뜻이면 다시 오겠다는 약속한 대로 에베소로 왔지만 에베소 성도들의 신앙이 완전하지 못함을 감지하였습니다. 이는 아볼로가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가르쳤지만 요한의 세례밖에 알지 못하였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가 하나님의 도를 정확하게 가르쳤지만 곧 고린도로 갔기에 성령에 대해 알 수 없었던 것입니다.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본질과도 같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성령이…임하시므로 방언…예언도 하니(6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이 임하여 방언과 예언을 하게 되었는데 이런 현상은 오순절 성령 강림 때와 고넬료 가정에 나타난 현상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에베소의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이라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 자리에 있었던 열두 사람이 에베소 교회의 핵심 인물이 되었습니다.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9절)
에베소에서도 처음에는 회당에서 전도를 시작하였지만 유대인들의 반대로 더 이상 할 수 없어 두란노 서원에서 2년간 날마다 복음을 강론하였습니다. 이때가 바울의 삶에 절정기였고, 골로새, 히에라볼리, 라오디게아,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교회들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이미 구원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날마다 말씀 연구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해 신앙의 성장과 성숙이 필요한 까닭입니다.
-도움 가이드
에베소(1절)
에베소는 소아시아 최대의 무역 중심지로서 당시 로마의 통치하에 있던 아시아 주의 수도로 자유 도시이며 원로원과 시의회를 갖추었다. 무엇보다 에베소는 예술의 도시라 할 수 있는데 웅장한 규모의 연극장과 아데미 신전은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속하였다. 에베소 교회는 바울 이후 사도 요한이 목회한 곳으로 유명하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5절)
세례 요한은 그리스도의 사역을 준비하기 위한 인물로 그의 메시지의 주제는 회개였다. 세례 요한이 직접 말한 것처럼 자신은 물로 세례를 주나 뒤에 오시는 이는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세례 요한이나 그가 주었던 세례 역시 완전한 것이라 할 수 없다. 물 세례는 구원의 징표가 될 수 없고, 성령의 세례가 반드시 필요하다.
-묵상 및 질문
1.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라는 질문은 오랫동안 교회에 다니거나 가족 모두가 교인인 것 등 외형적인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성령이 계시는가?”하는 점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것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까?
2. 세례는 기독교적인 의식입니다.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구원받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혹시 세례 받았다는 것 때문에 만족하고 더 나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3. 바울을 통해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은 두 해 동안 꾸준하게 두란노 서원에서 주의 말씀을 배웠습니다. 지금 나는 성경을 아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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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