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2보기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들어가는 글
본문은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 앞에서 행한 고별설교의 마지막 부분과 그들과 결별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세움 받은 목회자들이 어떠한 자세로 성도들을 치리하며 자신을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성도들은 어떠한 심정으로 목회자들을 대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28절)
목회자의 삶은 자신을 위한 것과 성도들을 위한 것이 언제나 일치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먼저 세우지 못한 자가 성도들을 바르게 세울 수 없는 까닭입니다. 또한 ‘삼가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프로세코(προσέχω)’인데 ‘주의를 기울이라’, ‘전심전력하라’는 뜻입니다. 즉 계속해서 영적으로 각성하라는 의미입니다.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33절)
사무엘이 사사로서의 직무를 마칠 때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한 말과 유사한 것(삼상 12:1-5)으로 바울이 단순히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목회자는 당연히 탐욕을 경계해야 함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욕심을 죄를 낳게 하는 요인(약 1:15)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질만능주의가 판치는 이 시대에 목회자가 무엇보다 경계해야 할 부분이 탐욕인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37절)
목을 안고 입을 맞추는 것은 유대인 뿐 아니라 소아시아와 유럽인들의 전형적인 인사법입니다. 본문은 이별의 아쉬움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장로들이 항구에서 배를 탈 때까지 바울을 전송하는 모습을 통해 그들이 얼마나 바울을 존경하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목회자를 대하는 성도의 모습이 가식이 없는 진심어린 존경이 될 수 있도록 바울과 같은 참된 목회자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도움 가이드
감독자(28절)
‘감독자’는 헬라어로 ‘에피스코포스’(ἐπίσκοπο)인데 ‘감시자’, ‘수호자’란 의미이다. 교회의 조직과 제도가 체계적으로 갖춰지지 않았던 초대교회 당시에는 ‘장로’와 ‘감독’이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들의 사명은 교회를 감독하고 성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는 일이었다(딤전 5:17). 본문의 ‘감독자’는 감독 교회(Episcopal Church)가 탄생하는 근거가 되었다.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30절)
‘사나운 이리’는 이단을 가리키는 것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잘못된 길로 미혹하는 자들이다. 그런데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채우기 위해 참된 복음을 곡해하고 성도를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기존 교회의 목회자를 의미한다. 그런 면에서 이단에 대해서도 조심해야 하지만 교회 내에 거짓된 목회자에 대해서도 조심해야 할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바울은 참된 목회자는 자신과 성도들을 위해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들도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영적인 모습이 어떠한지 살펴보십시오.
2. 물질에 대한 욕심은 결국 참된 진리에서 떠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물질에 대해 자유함을 누리고 있습니까? 물질에 대해 깨끗하다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습니까?
3. 바울과 에베소의 장로들의 결별하는 모습을 통해 진심으로 아끼고 존경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섬기는 성도와 목회자에 대해 가식없는 사랑과 존경을 갖고 있습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 앞에서 행한 고별설교의 마지막 부분과 그들과 결별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세움 받은 목회자들이 어떠한 자세로 성도들을 치리하며 자신을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성도들은 어떠한 심정으로 목회자들을 대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28절)
목회자의 삶은 자신을 위한 것과 성도들을 위한 것이 언제나 일치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먼저 세우지 못한 자가 성도들을 바르게 세울 수 없는 까닭입니다. 또한 ‘삼가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프로세코(προσέχω)’인데 ‘주의를 기울이라’, ‘전심전력하라’는 뜻입니다. 즉 계속해서 영적으로 각성하라는 의미입니다.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33절)
사무엘이 사사로서의 직무를 마칠 때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한 말과 유사한 것(삼상 12:1-5)으로 바울이 단순히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목회자는 당연히 탐욕을 경계해야 함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욕심을 죄를 낳게 하는 요인(약 1:15)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질만능주의가 판치는 이 시대에 목회자가 무엇보다 경계해야 할 부분이 탐욕인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37절)
목을 안고 입을 맞추는 것은 유대인 뿐 아니라 소아시아와 유럽인들의 전형적인 인사법입니다. 본문은 이별의 아쉬움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장로들이 항구에서 배를 탈 때까지 바울을 전송하는 모습을 통해 그들이 얼마나 바울을 존경하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목회자를 대하는 성도의 모습이 가식이 없는 진심어린 존경이 될 수 있도록 바울과 같은 참된 목회자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도움 가이드
감독자(28절)
‘감독자’는 헬라어로 ‘에피스코포스’(ἐπίσκοπο)인데 ‘감시자’, ‘수호자’란 의미이다. 교회의 조직과 제도가 체계적으로 갖춰지지 않았던 초대교회 당시에는 ‘장로’와 ‘감독’이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들의 사명은 교회를 감독하고 성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는 일이었다(딤전 5:17). 본문의 ‘감독자’는 감독 교회(Episcopal Church)가 탄생하는 근거가 되었다.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30절)
‘사나운 이리’는 이단을 가리키는 것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잘못된 길로 미혹하는 자들이다. 그런데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채우기 위해 참된 복음을 곡해하고 성도를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기존 교회의 목회자를 의미한다. 그런 면에서 이단에 대해서도 조심해야 하지만 교회 내에 거짓된 목회자에 대해서도 조심해야 할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바울은 참된 목회자는 자신과 성도들을 위해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들도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영적인 모습이 어떠한지 살펴보십시오.
2. 물질에 대한 욕심은 결국 참된 진리에서 떠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물질에 대해 자유함을 누리고 있습니까? 물질에 대해 깨끗하다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습니까?
3. 바울과 에베소의 장로들의 결별하는 모습을 통해 진심으로 아끼고 존경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섬기는 성도와 목회자에 대해 가식없는 사랑과 존경을 갖고 있습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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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