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2보기
로마시민권
-들어가는 글
본문은 바울의 변론을 듣고 흥분한 유대 군중들의 소란에 대해 이유를 알지 못하는 천부장이 바울을 심문하려 할 때 로마시민권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다시 한번 변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음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22절)
조용히 바울의 연설을 듣던 유대인들은 소동을 일으킨 것은 이방 선교에 대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까닭입니다. 자신들을 선민(選民)으로 자부하는 유대인들은 구원을 자신들의 독점물로 생각하고 있었고, 바울의 말은 그런 유대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건드린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배타적인 선민의식과 이방인에 대한 우월의식이 하나님이 세우신 자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잘못을 범한 것입니다.
로마 시민 된 자를…채찍질할 수 있느냐(25절)
당시 로마 시민은 정당한 사유없이 고문당할 수 없었는데 이는 아구스도 칙령에 의해 확정된 것입니다. 만일 이 법을 어기고 함부로 채찍질을 가할 때는 엄격한 처벌을 받아야 했고, 일단 정식으로 고소가 상정되면 로마 행정관과 고문단 앞에서 공청회를 갖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어려운 상황에서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힌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데 로마로 가고자 결정한 까닭입니다.
공회를 모으고…그들 앞에 세우니라(30절)
천부장이 산헤드린 공회를 소집한 이유는 첫째, 로마 관원으로서 예루살렘 치안 유지에 책임이 있었기 때문이며 둘째, 바울의 사건을 종교적인 문제로 생각하여 유대교의 최고 사법 기관인 산헤드린 공회에서 밝혀야 할 문제로 생각한 때문입니다. 천부장의 조치로 공회 앞에서 변명할 기회를 얻었지만 심리가 바울에게 불리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천부장은 미처 그것까지는 생각하지는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도움 가이드
채찍질하며 심문하라(24절)
채찍은 가죽 끈에 쇠조각이나 뼈를 매단 것으로 심하게 맞을 경우 불구자가 되거나 죽기까지 하였다. 태형 판정을 받을 경우 옷을 벗기고 두 손을 가죽 끈으로 기둥에 묶어 채찍질하며 심문하였다. 당시 로마법에 따르면 범죄자의 신분에 따라 노예나 비로마인이 범죄할 경우 쇠조각이나 뼈를 매단 채찍으로 때리며 심문하였다.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28절)
로마 시민권은 로마 사람이 아닌 경우 로마를 위해 훌륭한 업적을 쌓은 자에게 선별적으로 주어지던 것으로 대단한 특권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뇌물에 의해 사고 팔기도 하였고, 특히 클라우디우스 황제 때 이런 일이 특별히 많았는데 천부장은 글라우디오 루시아로 클라우디우스 황제 당시 시민권을 산 헬라인임을 알 수 있다.
-묵상 및 질문
1. 원래 하나님의 계획은 이스라엘을 통해 온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행동하는 유대인을 통해 우리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계획 앞에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돌아보십시오.
2. 로마시민권으로 인해 바울은 심각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내게 있는 것들이 하나님의 사역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습니까?
3. 천부장은 바울을 위해 산헤드린 공회에서 변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함입니다. 바울의 사건 배후에서 도우시는 하나님의 섭리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성경을 읽으며 찾아보십시오.
-들어가는 글
본문은 바울의 변론을 듣고 흥분한 유대 군중들의 소란에 대해 이유를 알지 못하는 천부장이 바울을 심문하려 할 때 로마시민권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다시 한번 변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음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22절)
조용히 바울의 연설을 듣던 유대인들은 소동을 일으킨 것은 이방 선교에 대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까닭입니다. 자신들을 선민(選民)으로 자부하는 유대인들은 구원을 자신들의 독점물로 생각하고 있었고, 바울의 말은 그런 유대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건드린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배타적인 선민의식과 이방인에 대한 우월의식이 하나님이 세우신 자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잘못을 범한 것입니다.
로마 시민 된 자를…채찍질할 수 있느냐(25절)
당시 로마 시민은 정당한 사유없이 고문당할 수 없었는데 이는 아구스도 칙령에 의해 확정된 것입니다. 만일 이 법을 어기고 함부로 채찍질을 가할 때는 엄격한 처벌을 받아야 했고, 일단 정식으로 고소가 상정되면 로마 행정관과 고문단 앞에서 공청회를 갖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어려운 상황에서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힌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데 로마로 가고자 결정한 까닭입니다.
공회를 모으고…그들 앞에 세우니라(30절)
천부장이 산헤드린 공회를 소집한 이유는 첫째, 로마 관원으로서 예루살렘 치안 유지에 책임이 있었기 때문이며 둘째, 바울의 사건을 종교적인 문제로 생각하여 유대교의 최고 사법 기관인 산헤드린 공회에서 밝혀야 할 문제로 생각한 때문입니다. 천부장의 조치로 공회 앞에서 변명할 기회를 얻었지만 심리가 바울에게 불리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천부장은 미처 그것까지는 생각하지는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도움 가이드
채찍질하며 심문하라(24절)
채찍은 가죽 끈에 쇠조각이나 뼈를 매단 것으로 심하게 맞을 경우 불구자가 되거나 죽기까지 하였다. 태형 판정을 받을 경우 옷을 벗기고 두 손을 가죽 끈으로 기둥에 묶어 채찍질하며 심문하였다. 당시 로마법에 따르면 범죄자의 신분에 따라 노예나 비로마인이 범죄할 경우 쇠조각이나 뼈를 매단 채찍으로 때리며 심문하였다.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28절)
로마 시민권은 로마 사람이 아닌 경우 로마를 위해 훌륭한 업적을 쌓은 자에게 선별적으로 주어지던 것으로 대단한 특권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뇌물에 의해 사고 팔기도 하였고, 특히 클라우디우스 황제 때 이런 일이 특별히 많았는데 천부장은 글라우디오 루시아로 클라우디우스 황제 당시 시민권을 산 헬라인임을 알 수 있다.
-묵상 및 질문
1. 원래 하나님의 계획은 이스라엘을 통해 온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행동하는 유대인을 통해 우리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계획 앞에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돌아보십시오.
2. 로마시민권으로 인해 바울은 심각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내게 있는 것들이 하나님의 사역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습니까?
3. 천부장은 바울을 위해 산헤드린 공회에서 변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함입니다. 바울의 사건 배후에서 도우시는 하나님의 섭리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성경을 읽으며 찾아보십시오.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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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