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2보기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들어가는 글
본문은 천부장의 재가를 얻은 바울이 유대 군중들 앞에서 자신이 이방 선교를 하게 된 정황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바울은 그들의 호응을 얻기 위하여 동질성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였고, 또한 자신이 변화될 수밖에 없었던 체험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위기를 모면하고자 자신을 변호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정당성을 선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3절)
유대인과의 동질성을 강조하기 위해 가말리엘의 문하로 누구보다 율법에 정통함과 기독교를 박해함을 통해 누구보다 유대교에 열심했음을 말하며, 대제사장과 장로들을 증인으로 내세운 것은 자신의 증거에 대한 권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바울의 과거는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철저한 유대교도였음을 증거합니다.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10절)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을 때 바울은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는 회심한 자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행 2:37 ; 16:30) 또한 주님의 대답은 바울의 회심이 하나님의 작정하신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임을 의미합니다. 즉 지금까지 바울을 감찰하신 하나님이 때가 되자 그를 부르신 것입니다.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15절)
바울에게 강권적으로 회심케 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이방인의 사도라는 막강한 사명을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바울의 율법적 지식, 다문화, 열심 등이 이방인의 사도로서 필요한 요소들이지만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보고 들은 것 즉 복음만 증거하는 것입니다. 즉 전도자는 자신의 사상이나 개인의 신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경이 가르치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해야 합니다.
-도움 가이드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2절)
바벨론 포로기 이후 유대인은 아람어와 히브리어를 공용으로 사용하다가 점차 히브리어는 사어(死語)가 되어 일부 문헌에서만 사용되었다. 그래서 신약시대에는 아람어화된 히브리어를 사용하였고, 바울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이를 사용한 것이다. 예수님 당시 생존했던 유명한 유대인 학자인 필로조차 히브리어로 기록된 모세 오경을 제대로 해독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알게 하시며…보게 하시고…듣게 하셨으니(14절)
바울을 부르신 하나님은 세 가지를 체험하게 하셨다. 첫째,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아는 것, 즉 이제까지 자신의 주관적 선입견에 따라 생각해 왔던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게 된 것이다. 둘째, ‘의인’을 보게 하신 것, 즉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체험케 하신 것이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신 것, 그래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종이 된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바울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자기를 변호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세상과 타협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2. 구원받기 이전 바울은 가문이나 학식, 종교적 열심 등에서 탁월하였지만 그것이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혹시 내게 있는 자랑할만한 것들로 인해 복음을 증거할 때 걸림돌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3. 하나님은 바울을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 알게 하시고, 보게 하시고, 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주님을 직접 체험하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천부장의 재가를 얻은 바울이 유대 군중들 앞에서 자신이 이방 선교를 하게 된 정황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바울은 그들의 호응을 얻기 위하여 동질성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였고, 또한 자신이 변화될 수밖에 없었던 체험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위기를 모면하고자 자신을 변호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정당성을 선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3절)
유대인과의 동질성을 강조하기 위해 가말리엘의 문하로 누구보다 율법에 정통함과 기독교를 박해함을 통해 누구보다 유대교에 열심했음을 말하며, 대제사장과 장로들을 증인으로 내세운 것은 자신의 증거에 대한 권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바울의 과거는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철저한 유대교도였음을 증거합니다.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10절)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을 때 바울은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는 회심한 자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행 2:37 ; 16:30) 또한 주님의 대답은 바울의 회심이 하나님의 작정하신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임을 의미합니다. 즉 지금까지 바울을 감찰하신 하나님이 때가 되자 그를 부르신 것입니다.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15절)
바울에게 강권적으로 회심케 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이방인의 사도라는 막강한 사명을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바울의 율법적 지식, 다문화, 열심 등이 이방인의 사도로서 필요한 요소들이지만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보고 들은 것 즉 복음만 증거하는 것입니다. 즉 전도자는 자신의 사상이나 개인의 신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경이 가르치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해야 합니다.
-도움 가이드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2절)
바벨론 포로기 이후 유대인은 아람어와 히브리어를 공용으로 사용하다가 점차 히브리어는 사어(死語)가 되어 일부 문헌에서만 사용되었다. 그래서 신약시대에는 아람어화된 히브리어를 사용하였고, 바울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이를 사용한 것이다. 예수님 당시 생존했던 유명한 유대인 학자인 필로조차 히브리어로 기록된 모세 오경을 제대로 해독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알게 하시며…보게 하시고…듣게 하셨으니(14절)
바울을 부르신 하나님은 세 가지를 체험하게 하셨다. 첫째,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아는 것, 즉 이제까지 자신의 주관적 선입견에 따라 생각해 왔던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게 된 것이다. 둘째, ‘의인’을 보게 하신 것, 즉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체험케 하신 것이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신 것, 그래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종이 된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바울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자기를 변호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세상과 타협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2. 구원받기 이전 바울은 가문이나 학식, 종교적 열심 등에서 탁월하였지만 그것이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혹시 내게 있는 자랑할만한 것들로 인해 복음을 증거할 때 걸림돌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3. 하나님은 바울을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 알게 하시고, 보게 하시고, 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주님을 직접 체험하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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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