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2보기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음을
-들어가는 글
본문은 바울의 생질을 통해 단식 서약을 한 40인이 바울을 죽이려 공모하였다는 사실을 천부장이 듣고 가이사랴에 있는 총독부로 안전하게 이송하여 벨릭스 총독 앞에 무사히 서게 되는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그들의 청함을 따르지 마옵소서(21절)
바울의 생질은 천부장에게 유대인들의 음모를 밝힐 뿐 아니라 그들의 계략에 넘어가지 말 것을 충고합니다. 그 이유는 만일 바울의 신변에 어떤 일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대처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들의 요구에 허락한 천부장에게 일말의 책임이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음을(29절)
천부장은 바울에 관한 사항들이 로마 총독의 관할 안에 넘겨야 할 사안 임을 인식하여 안전을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그의 편지는 공식 서한으로 바울에 대한 상소에 대해 유대인들의 종교 문제요, 바울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이 범법자로 간주되지 않음을 증거하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33절)
상황은 비교적 바울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어 로마 총독이 주재하는 법정에서 자신을 변호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뜻깊은 일은 이를 계기로 이방인 고관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모든 것은 위기의 때를 도리어 복음 확장의 기회로 전환시켜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라 할 수 있습니다.
-도움 가이드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23절)
로마는 각 속주마다 한 군단(10개의 보병대 6000명)을 배치하였는데 예루살렘의 치안을 맡는 1개의 보병대의 책임자가 천부장 글라우디오 루시아이다. 그런데 바울 한 사람을 호송하는데 470명의 군사를 동원하였다는 것은 전체 병력이 600여 명이었음을 감안하면 대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바울로 인해 로마 제국과 유대인들의 충돌이 생길 수 있기에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이다.
총독 벨릭스(26절)
클라우디우스 황제 당시 실권을 장악한 해방노예 3인방 중 하나인 팔라스는 황제의 부인으로 아그리피나(네로의 어머니)를 추천한 까닭에 그녀에 의해 동생 벨릭스를 유대 총독으로 임명하게 되었다. 벨릭스는 부패한 정치인의 전형으로 역사가 타키투스는 그를 ‘포악하고 음흉하며 노예 같은 성격을 갖고 국왕의 권한을 행사한 자’라 하였다.
-묵상 및 질문
1. 바울 한 사람을 호송하기 위해 예루살렘의 주둔 병력 중 거의 절반의 인원을 동원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이 얼마나 크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삶 속에서 얼마나 깊이 체험하고 있습니까?
2. 천부장이 총독에게 보낸 서한에 바울의 무죄를 주장하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산헤드린 전체가 바울을 송사하는 상황에서도 무죄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음은 결코 비진리가 진리를 이길 수 없음을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다수가 아닌 진리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3. 하나님은 바울을 로마로 보내기 전 미리 사전 작업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대를 주재하는 로마 총독과의 만남도 또 하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한 과정입니다. 우리 삶에 모든 사건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예비하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바울의 생질을 통해 단식 서약을 한 40인이 바울을 죽이려 공모하였다는 사실을 천부장이 듣고 가이사랴에 있는 총독부로 안전하게 이송하여 벨릭스 총독 앞에 무사히 서게 되는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그들의 청함을 따르지 마옵소서(21절)
바울의 생질은 천부장에게 유대인들의 음모를 밝힐 뿐 아니라 그들의 계략에 넘어가지 말 것을 충고합니다. 그 이유는 만일 바울의 신변에 어떤 일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대처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들의 요구에 허락한 천부장에게 일말의 책임이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음을(29절)
천부장은 바울에 관한 사항들이 로마 총독의 관할 안에 넘겨야 할 사안 임을 인식하여 안전을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그의 편지는 공식 서한으로 바울에 대한 상소에 대해 유대인들의 종교 문제요, 바울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이 범법자로 간주되지 않음을 증거하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33절)
상황은 비교적 바울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어 로마 총독이 주재하는 법정에서 자신을 변호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뜻깊은 일은 이를 계기로 이방인 고관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모든 것은 위기의 때를 도리어 복음 확장의 기회로 전환시켜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라 할 수 있습니다.
-도움 가이드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23절)
로마는 각 속주마다 한 군단(10개의 보병대 6000명)을 배치하였는데 예루살렘의 치안을 맡는 1개의 보병대의 책임자가 천부장 글라우디오 루시아이다. 그런데 바울 한 사람을 호송하는데 470명의 군사를 동원하였다는 것은 전체 병력이 600여 명이었음을 감안하면 대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바울로 인해 로마 제국과 유대인들의 충돌이 생길 수 있기에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이다.
총독 벨릭스(26절)
클라우디우스 황제 당시 실권을 장악한 해방노예 3인방 중 하나인 팔라스는 황제의 부인으로 아그리피나(네로의 어머니)를 추천한 까닭에 그녀에 의해 동생 벨릭스를 유대 총독으로 임명하게 되었다. 벨릭스는 부패한 정치인의 전형으로 역사가 타키투스는 그를 ‘포악하고 음흉하며 노예 같은 성격을 갖고 국왕의 권한을 행사한 자’라 하였다.
-묵상 및 질문
1. 바울 한 사람을 호송하기 위해 예루살렘의 주둔 병력 중 거의 절반의 인원을 동원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이 얼마나 크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삶 속에서 얼마나 깊이 체험하고 있습니까?
2. 천부장이 총독에게 보낸 서한에 바울의 무죄를 주장하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산헤드린 전체가 바울을 송사하는 상황에서도 무죄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음은 결코 비진리가 진리를 이길 수 없음을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다수가 아닌 진리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3. 하나님은 바울을 로마로 보내기 전 미리 사전 작업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대를 주재하는 로마 총독과의 만남도 또 하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한 과정입니다. 우리 삶에 모든 사건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예비하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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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