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2보기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들어가는 글
본문은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과 헤어진 후 예루살렘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때 성령을 통해 바울이 당할 고난을 알게 된 이들이 예루살렘 행을 만류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이유는 고난이 있더라도 자신이 반드시 가야 할 길임을 아는 까닭입니다. 이를 통해 구속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알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던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바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8절)
초대교회 일곱 집사 중 하나인 빌립의 집에서 여러 날을 머물러 있었는데 오순절 전에 예루살렘에 도착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자신의 사명에 대해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10절)
예루살렘 출신 선지자로서 안디옥에서 “천하가 크게 흉년들리라”(행 11:28)고 예언했고,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가이사랴로 찾아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체포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 바울이 당할 일을 보여주는데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서도 이런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바울은 유대인들의 소동으로 인해 결박당하여 로마군에게 넘겨졌습니다(30-33절).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13절)
두로의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만류하고, 가이사랴에서도 아가보의 예언을 들은 자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고 권하는데 그럼에도 바울은 예루살렘 행을 고집하는 모습을 통해 성령의 메시지가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령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고난 당할 것을 알려준 것 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성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간다(행 20:23)고 하였고 죽을 각오를 하였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도움 가이드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9절)
빌립은 자신이 전도자일 뿐 아니라 딸 넷 모두 예언의 은사를 받았다. 더구나 이들이 결혼도 하지 않은 채 평생을 바쳐 하나님께 봉사한 처녀였다는 점에서 매우 특이하다 할 수 있다. 초대 기독교에 대한 자료들을 보면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역에 참여하였음을 볼 수 있고, 구약성경에도 은사를 받은 여성들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에는 남녀의 차별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14절)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권유한 것은 그들이 인간적으로 바울의 안위를 걱정하는 뜨거운 사랑의 마음에서 한 행동일 뿐 예루살렘 행을 중단하는 것이 성령의 의도는 아니었다. 그래서 이들은 바울의 결심이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른 것임을 알게 되자 모든 것을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맡긴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빌립은 전도자였을 뿐 아니라 그의 딸들이 예언의 은사를 받을 정도로 신앙적으로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나와 나의 가정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신앙을 갖고 있습니까?
2. 바울이 만난 많은 성도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이 당할 일을 알고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성령의 매임에 의해 예루살렘에 간다고 했습니다. 성령의 메시지에 얼마나 예민한지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십시오.
3. 자신들의 만류를 받지 않는 바울의 행동에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빌며 더 이상의 요구를 그쳤습니다. 성도들의 삶은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리라는 확신있는 믿음을 지니고 있습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과 헤어진 후 예루살렘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때 성령을 통해 바울이 당할 고난을 알게 된 이들이 예루살렘 행을 만류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이유는 고난이 있더라도 자신이 반드시 가야 할 길임을 아는 까닭입니다. 이를 통해 구속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알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던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바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8절)
초대교회 일곱 집사 중 하나인 빌립의 집에서 여러 날을 머물러 있었는데 오순절 전에 예루살렘에 도착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자신의 사명에 대해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10절)
예루살렘 출신 선지자로서 안디옥에서 “천하가 크게 흉년들리라”(행 11:28)고 예언했고,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가이사랴로 찾아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체포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 바울이 당할 일을 보여주는데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서도 이런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바울은 유대인들의 소동으로 인해 결박당하여 로마군에게 넘겨졌습니다(30-33절).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13절)
두로의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만류하고, 가이사랴에서도 아가보의 예언을 들은 자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고 권하는데 그럼에도 바울은 예루살렘 행을 고집하는 모습을 통해 성령의 메시지가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령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고난 당할 것을 알려준 것 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성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간다(행 20:23)고 하였고 죽을 각오를 하였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도움 가이드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9절)
빌립은 자신이 전도자일 뿐 아니라 딸 넷 모두 예언의 은사를 받았다. 더구나 이들이 결혼도 하지 않은 채 평생을 바쳐 하나님께 봉사한 처녀였다는 점에서 매우 특이하다 할 수 있다. 초대 기독교에 대한 자료들을 보면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역에 참여하였음을 볼 수 있고, 구약성경에도 은사를 받은 여성들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에는 남녀의 차별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14절)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권유한 것은 그들이 인간적으로 바울의 안위를 걱정하는 뜨거운 사랑의 마음에서 한 행동일 뿐 예루살렘 행을 중단하는 것이 성령의 의도는 아니었다. 그래서 이들은 바울의 결심이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른 것임을 알게 되자 모든 것을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맡긴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빌립은 전도자였을 뿐 아니라 그의 딸들이 예언의 은사를 받을 정도로 신앙적으로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나와 나의 가정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신앙을 갖고 있습니까?
2. 바울이 만난 많은 성도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이 당할 일을 알고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성령의 매임에 의해 예루살렘에 간다고 했습니다. 성령의 메시지에 얼마나 예민한지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십시오.
3. 자신들의 만류를 받지 않는 바울의 행동에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빌며 더 이상의 요구를 그쳤습니다. 성도들의 삶은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리라는 확신있는 믿음을 지니고 있습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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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