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2보기
예루살렘 공회 Ⅰ
-들어가는 글
본문은 기독교 역사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 제 1차 예루살렘 공의회(AD 49년)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본래 이방인 신자의 율법 준수와 할례 문제로 인하여 개최되었으나 결과는 이방 선교와 바울의 사도직 권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과 그로 인한 결과로 복음의 확산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더해집니다.
-본문 이해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2절)
다툼과 변론의 수위는 대단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구원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에게는 그 자체가 그들에게는 신앙의 뿌리였기 때문이고, 바울과 바나바 편으로 볼 때에는 이방 선교 자체를 포기해야 할 뿐 아니라 기독교의 진리 자체를 왜곡시키는 것이기에 교회가 와해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6절)
이것이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총회가 되었습니다. 회의의 의장은 야고보이며, 토론자는 사도들과 장로들,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할례를 주장한 유대인 개종자들입니다. 결과는 할례파의 패배로 끝이 났는데 이로 인해 기독교의 핵심인 이신득의(以信得義)가 교리가 재정립되었습니다.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11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얻은 자들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두가 동일하게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고넬료 사건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베드로는 바리새파 유대인들의 주장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이 깨끗하다 하신 것을 인간이 속되다 하는 것 자체가 불신앙입니다. 그래서 이방인 구원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굳게 믿은 것입니다.
-도움 가이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1절)
율법주의자들의 뿌리 깊은 인식 때문에 복음 외에 조상 때부터 내려오는 할례와 율법을 더하였다. 즉 ‘믿음’만으로는 구원을 얻기에 부족하고 의식으로의 할례와 행함으로의 율법이 여전히 요구된다고 주장한 것이다. 하나님은 의문(擬文)의 할례보다 심령을 감찰하신다(잠 16:2). 유대인 중 대다수는 외모로 자랑하는 바(고후 5:12) 구습을 버리려 하지 않는 것이다.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7절)
본문에 예루살렘 회의를 간략하게 묘사하지만 실상 장시간에 거친 격렬한 논쟁이 있었음을 이 구절을 통해 알 수 있다. 당시 교회 내에 히브리파 유대인들은 이방인에게는 물론 디아스포라(Diaspora) 유대인들에게조차 배타적이어서 구제에 있어서 편향성을 보였으며(행 6:1), 베드로의 이방 선교에도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행 11:2,3). 더구나 유대주의적 전통에 사로잡혀 율법의 준수를 까다롭게 따지는 바리새파 개종자들이 교회를 더욱 혼란케 한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오늘날 교회 안에도 믿음 외에 다른 것들을 부과시키려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외형적인 것들을 통해 자신을 은연 중에 자랑하려는 이들이 있음도 사실입니다. 혹시 나에게도 그런 모습이 없는지 살펴보십시오.
2. 문제에 부딪쳤을 때 예루살렘 교회의 사도들에게 자문을 구하였습니다. 본문을 통해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문제가 있을 때 교회 목사님께 자문이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라 생각지 않습니까?
3. 예루살렘 공의회는 바울과 바나바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의 편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바른 기독교 교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통한 답을 내린 것입니다. 신앙의 바른 길을 가기 위해 하나님의 뜻과 바른 기독교 교리를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기독교 역사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 제 1차 예루살렘 공의회(AD 49년)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본래 이방인 신자의 율법 준수와 할례 문제로 인하여 개최되었으나 결과는 이방 선교와 바울의 사도직 권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과 그로 인한 결과로 복음의 확산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더해집니다.
-본문 이해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2절)
다툼과 변론의 수위는 대단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구원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에게는 그 자체가 그들에게는 신앙의 뿌리였기 때문이고, 바울과 바나바 편으로 볼 때에는 이방 선교 자체를 포기해야 할 뿐 아니라 기독교의 진리 자체를 왜곡시키는 것이기에 교회가 와해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6절)
이것이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총회가 되었습니다. 회의의 의장은 야고보이며, 토론자는 사도들과 장로들,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할례를 주장한 유대인 개종자들입니다. 결과는 할례파의 패배로 끝이 났는데 이로 인해 기독교의 핵심인 이신득의(以信得義)가 교리가 재정립되었습니다.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11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얻은 자들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두가 동일하게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고넬료 사건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베드로는 바리새파 유대인들의 주장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이 깨끗하다 하신 것을 인간이 속되다 하는 것 자체가 불신앙입니다. 그래서 이방인 구원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굳게 믿은 것입니다.
-도움 가이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1절)
율법주의자들의 뿌리 깊은 인식 때문에 복음 외에 조상 때부터 내려오는 할례와 율법을 더하였다. 즉 ‘믿음’만으로는 구원을 얻기에 부족하고 의식으로의 할례와 행함으로의 율법이 여전히 요구된다고 주장한 것이다. 하나님은 의문(擬文)의 할례보다 심령을 감찰하신다(잠 16:2). 유대인 중 대다수는 외모로 자랑하는 바(고후 5:12) 구습을 버리려 하지 않는 것이다.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7절)
본문에 예루살렘 회의를 간략하게 묘사하지만 실상 장시간에 거친 격렬한 논쟁이 있었음을 이 구절을 통해 알 수 있다. 당시 교회 내에 히브리파 유대인들은 이방인에게는 물론 디아스포라(Diaspora) 유대인들에게조차 배타적이어서 구제에 있어서 편향성을 보였으며(행 6:1), 베드로의 이방 선교에도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행 11:2,3). 더구나 유대주의적 전통에 사로잡혀 율법의 준수를 까다롭게 따지는 바리새파 개종자들이 교회를 더욱 혼란케 한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오늘날 교회 안에도 믿음 외에 다른 것들을 부과시키려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외형적인 것들을 통해 자신을 은연 중에 자랑하려는 이들이 있음도 사실입니다. 혹시 나에게도 그런 모습이 없는지 살펴보십시오.
2. 문제에 부딪쳤을 때 예루살렘 교회의 사도들에게 자문을 구하였습니다. 본문을 통해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문제가 있을 때 교회 목사님께 자문이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라 생각지 않습니까?
3. 예루살렘 공의회는 바울과 바나바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의 편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바른 기독교 교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통한 답을 내린 것입니다. 신앙의 바른 길을 가기 위해 하나님의 뜻과 바른 기독교 교리를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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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