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2보기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들어가는 글
본문은 유대주의자들이 현지인들을 선동하여 바울을 죽음 직전까지 몰았음에도 하나님의 섭리(攝理)로 소생한 후에도 자신이 복음을 전했던 장소를 순방하며 신앙의 인내를 촉구한 후 안디옥 교회로 귀환하여 선교 보고를 함으로 AD 47-49년까지 대략 2년여의 시간이 소요되었던 제 1차 전도 여행이 종료되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19절)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하는 유대인들의 집요함이 복음을 전함에 큰 걸림돌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스데반의 순교 때 돌을 던지는 것을 합당하게 여겼던 바울이었지만 이제는 자신이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할 지경에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통해 복음은 생명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진리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때 바울을 둘러싼 제자들 중 당시 15살 가량의 디모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딤후 3:11).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21절)
당시 더베의 동쪽에는 ‘길리기아의 문’이라는 골짜기가 있어 그곳을 지나면 바울의 고향인 다소에 가깝고, 그곳에서 배를 타면 안디옥에 쉽게 도착할 수 있었음에도 굳이 자신들을 박해했던 위험한 장소로 되돌아가는 편을 택한 것은 복음을 영접함으로 핍박과 환난을 당할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함으로써 복음의 진보를 나타내고자 하는 사명감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27절)
안디옥 교회로 돌아온 두 사도의 선교 보고는 이를 듣는 성도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전도 사역을 할 때 여러 가지 이적을 행하신 것을 통해 처음으로 이방인들에게 구원의 문이 열려졌다는 것은 너무나 큰 성과였습니다. 이처럼 앞에서 선교 사역을 하는 자들이나 뒤에서 후원하는 자들 모두가 하나님의 귀한 사업에 함께 쓰임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도움 가이드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23절)
성도들의 바르고 지속적인 신앙생활을 조직의 지도자를 세우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다. 초대 교회의 장로들은 교회를 다스리고(딤전 5:17), 가르치는 일을 하였으며(벧전 5:1-4), 감독의 직분을 수행하였다(행 20:28). 이들은 장로의 회(會)를 구성하였으며(딤전 4:14), 때로 사도들도 자신을 장로라 부르기도 하였다(벧전 5:1) 이를 통해 현대교회의 장로 제도와는 다름을 알 수 있다.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27절)
‘환난을 겪다’는 헬라어는 ‘디아 들립세온’이다. ‘~통과하다’는 ‘디아’와 ‘환난’이라는 ‘들립새온’이 합쳐진 것으로 성도에게 환난은 종착역이 아닌 통과하는 과정 임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시고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것처럼(히 2:9). 성도들도 환난을 통과하면 영원한 상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바울은 돌에 맞아 죽을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깨어나자 다시 복음을 전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음 때문에 어려움을 당한 적이 있습니까?
2. 안디옥으로 돌아오는 중 바울은 성도들의 신앙을 굳건히 하고자 장로들을 세웠습니다. 교회와 목회자는 성도들의 신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성경적으로 볼 때 무교회주의자들의 주장이 옳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십니까?
3.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이 전도했음에도 하나님이 믿음의 문을 여셨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지 않으면 인간의 노력이 소용없음을 삶 속에서 체험하고 있습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유대주의자들이 현지인들을 선동하여 바울을 죽음 직전까지 몰았음에도 하나님의 섭리(攝理)로 소생한 후에도 자신이 복음을 전했던 장소를 순방하며 신앙의 인내를 촉구한 후 안디옥 교회로 귀환하여 선교 보고를 함으로 AD 47-49년까지 대략 2년여의 시간이 소요되었던 제 1차 전도 여행이 종료되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19절)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하는 유대인들의 집요함이 복음을 전함에 큰 걸림돌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스데반의 순교 때 돌을 던지는 것을 합당하게 여겼던 바울이었지만 이제는 자신이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할 지경에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통해 복음은 생명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진리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때 바울을 둘러싼 제자들 중 당시 15살 가량의 디모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딤후 3:11).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21절)
당시 더베의 동쪽에는 ‘길리기아의 문’이라는 골짜기가 있어 그곳을 지나면 바울의 고향인 다소에 가깝고, 그곳에서 배를 타면 안디옥에 쉽게 도착할 수 있었음에도 굳이 자신들을 박해했던 위험한 장소로 되돌아가는 편을 택한 것은 복음을 영접함으로 핍박과 환난을 당할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함으로써 복음의 진보를 나타내고자 하는 사명감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27절)
안디옥 교회로 돌아온 두 사도의 선교 보고는 이를 듣는 성도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전도 사역을 할 때 여러 가지 이적을 행하신 것을 통해 처음으로 이방인들에게 구원의 문이 열려졌다는 것은 너무나 큰 성과였습니다. 이처럼 앞에서 선교 사역을 하는 자들이나 뒤에서 후원하는 자들 모두가 하나님의 귀한 사업에 함께 쓰임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도움 가이드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23절)
성도들의 바르고 지속적인 신앙생활을 조직의 지도자를 세우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다. 초대 교회의 장로들은 교회를 다스리고(딤전 5:17), 가르치는 일을 하였으며(벧전 5:1-4), 감독의 직분을 수행하였다(행 20:28). 이들은 장로의 회(會)를 구성하였으며(딤전 4:14), 때로 사도들도 자신을 장로라 부르기도 하였다(벧전 5:1) 이를 통해 현대교회의 장로 제도와는 다름을 알 수 있다.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27절)
‘환난을 겪다’는 헬라어는 ‘디아 들립세온’이다. ‘~통과하다’는 ‘디아’와 ‘환난’이라는 ‘들립새온’이 합쳐진 것으로 성도에게 환난은 종착역이 아닌 통과하는 과정 임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시고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것처럼(히 2:9). 성도들도 환난을 통과하면 영원한 상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바울은 돌에 맞아 죽을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깨어나자 다시 복음을 전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음 때문에 어려움을 당한 적이 있습니까?
2. 안디옥으로 돌아오는 중 바울은 성도들의 신앙을 굳건히 하고자 장로들을 세웠습니다. 교회와 목회자는 성도들의 신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성경적으로 볼 때 무교회주의자들의 주장이 옳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십니까?
3.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이 전도했음에도 하나님이 믿음의 문을 여셨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지 않으면 인간의 노력이 소용없음을 삶 속에서 체험하고 있습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More
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