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보기
중재자, 예수 그리스도
“양척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욥9:33)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인간은 피조물이다. 우리는 자신의 나약함과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해야 한다.
욥은 하나님이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분임을 알고 있었다. 인간은 유한하고 죄성을 가진 존재이므로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없고, 하나님과 쟁변할 수 없음을 분명히 깨닫고 있었다(2,3절). 또한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으며, 별들을 만드시고, 그것들을 배열하신 분이시므로 아무도 그분과 감히 맞서거나 경쟁할 수 없음도 인정한다(4-9절).
그런데 욥은 극한 고통 속에서 그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까닭 없이 내 상처를 많게 하시며”(17절), “괴로움으로 내게 채우시는구나”(18절)라고 원망하며, 자신의 “순전”(21절)함을 계속 주장한다. 그럼에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처지를 명확하게 말해줄 사람이 없다고 탄식한다(32-33절). 중재자를 찾을 수 없어 자포자기 상태에 이른 욥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사정을 직접 말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다(34-35절).
욥이 그토록 찾던 중재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중재자이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오직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히10:19-20).
우리의 중재자가 되신 예수님은 날마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신다(롬8:34). 그러므로 우리는 욥과 달리 희망이 있다. 우리는 중재자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사는 ‘복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오해하고 등진 자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중재자이신 예수님을 전하자.
*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김 09
성경이야말로 모든 진리의 광활한 토대이며, 인간에게 내려진 최고의 은총이다.
- 임마누엘 칸트
“양척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욥9:33)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인간은 피조물이다. 우리는 자신의 나약함과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해야 한다.
욥은 하나님이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분임을 알고 있었다. 인간은 유한하고 죄성을 가진 존재이므로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없고, 하나님과 쟁변할 수 없음을 분명히 깨닫고 있었다(2,3절). 또한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으며, 별들을 만드시고, 그것들을 배열하신 분이시므로 아무도 그분과 감히 맞서거나 경쟁할 수 없음도 인정한다(4-9절).
그런데 욥은 극한 고통 속에서 그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까닭 없이 내 상처를 많게 하시며”(17절), “괴로움으로 내게 채우시는구나”(18절)라고 원망하며, 자신의 “순전”(21절)함을 계속 주장한다. 그럼에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처지를 명확하게 말해줄 사람이 없다고 탄식한다(32-33절). 중재자를 찾을 수 없어 자포자기 상태에 이른 욥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사정을 직접 말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다(34-35절).
욥이 그토록 찾던 중재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중재자이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오직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히10:19-20).
우리의 중재자가 되신 예수님은 날마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신다(롬8:34). 그러므로 우리는 욥과 달리 희망이 있다. 우리는 중재자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사는 ‘복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오해하고 등진 자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중재자이신 예수님을 전하자.
*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김 09
성경이야말로 모든 진리의 광활한 토대이며, 인간에게 내려진 최고의 은총이다.
- 임마누엘 칸트
말씀
묵상 소개
욥기는 ‘고난은 죄의 결과’라는 전통적 사상을 논박하며, 의인의 고통을 더 큰 믿음과 인격을 소유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다. 본 묵상을 통해 고난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묵상 이미지는 사진작가 David Niblack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More
본 묵상은 최성규 목사께서 집필하신 묵상집 "1일1장1독+1효"에서 발췌, 편집한 글입니다. 묵상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인천순복음교회 홈페이지 www.hyo7.com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