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보기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놓자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욥3:25).
처절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던 욥, 그도 인간이었다. 계속되는 고통 속에서 결국 욥도 입술로 범죄하고 만다. 욥은 친구들 앞에서 격정에 휩싸인 채,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고 죽기를 갈구하는 말을 늘어놓는다(1-19절). 이러한 욥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리도 이와 같은 고통의 환경에서 원망과 불평이 나오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은 고난을 당할 때, 대체로 세 가지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첫째, 사람 앞에서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우리는 입술로 범죄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고난을 믿음으로 극복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난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내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의 땅 깊은 곳에서 다시 끌어올려주신다(시71:20). 셋째, 하나님께 괴로움을 말하는 것 자체를 죄로 여긴다.
그러나 아픔을 그저 품고 있는 것이 믿음은 아니다. 다윗은 고난의 때에 자신의 고통을 하나님께 토설함으로 고난을 극복했다(시142:2). 욥은 친구들 앞에서 입술로 범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그 괴로움을 솔직하게 토로해야 옳았다.
욥은 자신에게 “두려워하는 그것”, 즉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다고 말한다(25절). 이는 욥이 그동안 하나님을 심판의 하나님으로 바라보고 섬겼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죄와 심판의 두려움에 짓눌려 사는 것은 다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죄와 심판에 대해 두려워 떨기보다는 사랑의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아뢰자. 하나님은 고통당하는 자의 소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62:8).
*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김 03
하나님을 구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그대들 앞에 나타나리라.
- 레프 톨스토이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욥3:25).
처절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던 욥, 그도 인간이었다. 계속되는 고통 속에서 결국 욥도 입술로 범죄하고 만다. 욥은 친구들 앞에서 격정에 휩싸인 채,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고 죽기를 갈구하는 말을 늘어놓는다(1-19절). 이러한 욥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리도 이와 같은 고통의 환경에서 원망과 불평이 나오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은 고난을 당할 때, 대체로 세 가지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첫째, 사람 앞에서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우리는 입술로 범죄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고난을 믿음으로 극복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난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내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의 땅 깊은 곳에서 다시 끌어올려주신다(시71:20). 셋째, 하나님께 괴로움을 말하는 것 자체를 죄로 여긴다.
그러나 아픔을 그저 품고 있는 것이 믿음은 아니다. 다윗은 고난의 때에 자신의 고통을 하나님께 토설함으로 고난을 극복했다(시142:2). 욥은 친구들 앞에서 입술로 범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그 괴로움을 솔직하게 토로해야 옳았다.
욥은 자신에게 “두려워하는 그것”, 즉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다고 말한다(25절). 이는 욥이 그동안 하나님을 심판의 하나님으로 바라보고 섬겼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죄와 심판의 두려움에 짓눌려 사는 것은 다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죄와 심판에 대해 두려워 떨기보다는 사랑의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아뢰자. 하나님은 고통당하는 자의 소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62:8).
*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김 03
하나님을 구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그대들 앞에 나타나리라.
- 레프 톨스토이
말씀
묵상 소개
욥기는 ‘고난은 죄의 결과’라는 전통적 사상을 논박하며, 의인의 고통을 더 큰 믿음과 인격을 소유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다. 본 묵상을 통해 고난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묵상 이미지는 사진작가 David Niblack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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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묵상은 최성규 목사께서 집필하신 묵상집 "1일1장1독+1효"에서 발췌, 편집한 글입니다. 묵상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인천순복음교회 홈페이지 www.hyo7.com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