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보기
고난의 때에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욥2:10).
본 장은 욥을 굴복시키지 못한 사단이 더욱 간악한 계획을 세워서 욥의 신앙을 공격하는 장면이다. 사단은 욥의 소유가 아니라 욥의 육체에 직접 시험을 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제한적인 허락 하에 또다시 욥을 공격한다(1-6절).
사단의 공격은 잔혹했다. 욥의 몸에 발한 ‘악창’은 악성 종양과 염증을 수반한 가장 나쁜 종류의 피부병이었다. 때문에 욥은 이전보다 더욱 크고 직접적인 고통을 겪어야 했다(7,8절). 만일 욥과 같이 앞길이 보이지 않는 고난에 처하게 된다면 성도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첫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한다. 욥은 까닭 없이 고난당해도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10절)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신뢰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죽음의 상황에서 건져주실 것을 믿지만, 만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겠다는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은 믿음이다(단3:16-18). 우리는 고난도, 죽음도, 축복도, 영생도 모두 하나님께 온전히 내맡겨야 한다.
둘째, 입술로 범죄하지 말아야 한다. 고난을 당할 때는 원망뿐 아니라, 해서는 안 될 말까지 나오기 쉽다. 욥의 아내는 자녀와 재산을 잃은 충격에서 미처 벗어나기 전에 남편까지 중병에 걸리자, 하나님을 원망하며 욥에게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9절)는 막말까지 한다. 그러나 욥은 계속되는 시험과 아내의 독설에도 불구하고 입술로 범죄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은 자이다. 고난이 왔다 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변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상속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아야 한다(롬8:17).
*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김 02
우리가 예배하지 않는 한 사단은 염려하지 않는다.
- 드와이트 무디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욥2:10).
본 장은 욥을 굴복시키지 못한 사단이 더욱 간악한 계획을 세워서 욥의 신앙을 공격하는 장면이다. 사단은 욥의 소유가 아니라 욥의 육체에 직접 시험을 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제한적인 허락 하에 또다시 욥을 공격한다(1-6절).
사단의 공격은 잔혹했다. 욥의 몸에 발한 ‘악창’은 악성 종양과 염증을 수반한 가장 나쁜 종류의 피부병이었다. 때문에 욥은 이전보다 더욱 크고 직접적인 고통을 겪어야 했다(7,8절). 만일 욥과 같이 앞길이 보이지 않는 고난에 처하게 된다면 성도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첫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한다. 욥은 까닭 없이 고난당해도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10절)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신뢰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죽음의 상황에서 건져주실 것을 믿지만, 만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겠다는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은 믿음이다(단3:16-18). 우리는 고난도, 죽음도, 축복도, 영생도 모두 하나님께 온전히 내맡겨야 한다.
둘째, 입술로 범죄하지 말아야 한다. 고난을 당할 때는 원망뿐 아니라, 해서는 안 될 말까지 나오기 쉽다. 욥의 아내는 자녀와 재산을 잃은 충격에서 미처 벗어나기 전에 남편까지 중병에 걸리자, 하나님을 원망하며 욥에게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9절)는 막말까지 한다. 그러나 욥은 계속되는 시험과 아내의 독설에도 불구하고 입술로 범죄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은 자이다. 고난이 왔다 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변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상속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아야 한다(롬8:17).
*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김 02
우리가 예배하지 않는 한 사단은 염려하지 않는다.
- 드와이트 무디
말씀
묵상 소개
욥기는 ‘고난은 죄의 결과’라는 전통적 사상을 논박하며, 의인의 고통을 더 큰 믿음과 인격을 소유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다. 본 묵상을 통해 고난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묵상 이미지는 사진작가 David Niblack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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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묵상은 최성규 목사께서 집필하신 묵상집 "1일1장1독+1효"에서 발췌, 편집한 글입니다. 묵상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인천순복음교회 홈페이지 www.hyo7.com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