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보기
소외된 자에게 위로를
“하나님이 나를 경건치 않은 자에게 붙이시며 악인의 손에 던지셨구나”(욥16:11).
친구들의 되풀이 되는 변론에 고통을 느낀 욥은 그들을 “번뇌케 하는 안위자”(2절)라고 질책한다. 하나님도 침묵하시고, 아무도 자기를 올바르게 변론해주지 않자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는다. 욥은 자신이 모두에게 소외되었고 죽음 외에는 자신에게 남은 것이 없다고 느낀다(22절).
우리는 욥처럼 깊은 소외감을 느끼는 자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욥은 자신을 외면하는 친구들에게 내가 너희의 입장이었다면, “입으로 너희를 강하게 하며 입술의 위로로 너희의 근심을 풀었으리라”(5절)고 말한다. 욥은 친구들로부터 동정과 위로를 받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가 소외된 자에게 먼저 해야 할 일은 ‘위로’이다.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40:1). 소외된 자에게는 한 마디의 위로가 그 어떤 것보다 좋은 심신의 보약이다.
욥은 하나님께서 “나를 찢고 군박하시며 나를 향하여 이를 갈고 대적이 되어 뾰족한 눈으로 나를 보신다”(9절)고 괴로워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을 악인의 손에 던지셨다고 절규한다(11절). 욥은 마지막으로 의지할 대상인 하나님마저도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극심한 고통 속에 있으면 욥처럼 하나님마저도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사단의 속임수이다. 하나님은 결코 사람을 버리지 않으신다(사42:3). 그 증거가 바로 영원히 버림받아야 할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시다(요3:16).
또한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셔서 날마다 도우심으로(롬8:26), 죄인이었던 우리를 천국까지 책임지고 인도해주신다.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다 할지라도, 하나님만은 끝까지 버리지 않고 사랑하신다. 이러한 사실을 모든 소외된 자들에게 증거하는 증인이 되자.
* 부모·어른·스승 공경 01
은혜를 모르는 자식을 둔 어버이의 고통은 살모사에게 물린 것보다 더하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하나님이 나를 경건치 않은 자에게 붙이시며 악인의 손에 던지셨구나”(욥16:11).
친구들의 되풀이 되는 변론에 고통을 느낀 욥은 그들을 “번뇌케 하는 안위자”(2절)라고 질책한다. 하나님도 침묵하시고, 아무도 자기를 올바르게 변론해주지 않자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는다. 욥은 자신이 모두에게 소외되었고 죽음 외에는 자신에게 남은 것이 없다고 느낀다(22절).
우리는 욥처럼 깊은 소외감을 느끼는 자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욥은 자신을 외면하는 친구들에게 내가 너희의 입장이었다면, “입으로 너희를 강하게 하며 입술의 위로로 너희의 근심을 풀었으리라”(5절)고 말한다. 욥은 친구들로부터 동정과 위로를 받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가 소외된 자에게 먼저 해야 할 일은 ‘위로’이다.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40:1). 소외된 자에게는 한 마디의 위로가 그 어떤 것보다 좋은 심신의 보약이다.
욥은 하나님께서 “나를 찢고 군박하시며 나를 향하여 이를 갈고 대적이 되어 뾰족한 눈으로 나를 보신다”(9절)고 괴로워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을 악인의 손에 던지셨다고 절규한다(11절). 욥은 마지막으로 의지할 대상인 하나님마저도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극심한 고통 속에 있으면 욥처럼 하나님마저도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사단의 속임수이다. 하나님은 결코 사람을 버리지 않으신다(사42:3). 그 증거가 바로 영원히 버림받아야 할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시다(요3:16).
또한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셔서 날마다 도우심으로(롬8:26), 죄인이었던 우리를 천국까지 책임지고 인도해주신다.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다 할지라도, 하나님만은 끝까지 버리지 않고 사랑하신다. 이러한 사실을 모든 소외된 자들에게 증거하는 증인이 되자.
* 부모·어른·스승 공경 01
은혜를 모르는 자식을 둔 어버이의 고통은 살모사에게 물린 것보다 더하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말씀
묵상 소개
욥기는 ‘고난은 죄의 결과’라는 전통적 사상을 논박하며, 의인의 고통을 더 큰 믿음과 인격을 소유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다. 본 묵상을 통해 고난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묵상 이미지는 사진작가 David Niblack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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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묵상은 최성규 목사께서 집필하신 묵상집 "1일1장1독+1효"에서 발췌, 편집한 글입니다. 묵상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인천순복음교회 홈페이지 www.hyo7.com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