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읽는 요한복음보기
공의롭게 판단하라
유대인들이 모세의 율법을 받았다고 자랑하고 자신들은 율법을 잘 지키고 있다고 말하지만 예수님께서 보시기에 그들은 율법을 제대로 지키는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원래 율법은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주신 분이기 때문에 율법의 정신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율법의 정신은 사람을 살리고 구원하는 데 있습니다. 그들은 살리는 율법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고 죽이는 율법을 만들었습니다. 율법의 원래 정신은 사랑과 생명인데, 사랑과 생명을 베푸는 사역을 하시는 예수님을 유대인들은 죽이려 듭니다. 예수님을 모함하고 죽이려고 계획하는 것은 율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사람이 아닙니다. 십계명에도 살인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무리들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예수님께 “당신은 귀신이 들렸다”고 합니다(20절). 그러면서 죽일 음모를 부인합니다. 그러나 25절에 보면 예수님을 죽이려는 그들의 의도가 금방 드러납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것은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를 고쳤다는 것 때문입니다. 선한 일을 좋게 보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율법주의자가 되면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할례의식과 안식일 준수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아브라함부터 시작된 할례 의식은 모세 때에 더욱 철저히 수행됩니다. 할례는 난지 8일 만에 행해야 함으로 안식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할례법을 어기지 않기 위해 안식일에도 행했습니다(23절). 할례가 안식일 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까? 아니면 할례의 정신이 안식일 정신과 일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까? 부분적인 성별 의식을 넘어 사람의 전신을 온전하게 한 치유가 문제가 됩니까? 그것이 과연 죽을 죄입니까? 안식일은 생명과 사랑이라는 하나님의 뜻에 비추어 준수해야 합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안식일이 사람을 지켜 줍니다.
예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판단은 선입견 때문입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느냐,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 라는 전제에서 보니 예수님의 사역이 모두 정죄됩니다. 율법을 지킴에 있어서 외식,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실과 내용이 중요합니다. 율법을 형식적으로 지키다보면 올무가 되고, 살리는 법이 죽이는 법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율법주의를 비판하십니다. 이들의 율법에 대한 열심은 사람을 죽이는 열심입니다. 종교적으로 잘 못되면 정말 가장 잘못됩니다. 열심이 너무 지나쳐 남을 판단하고 남의 지도를 받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원하시는 믿음 생활이 아닙니다. 남을 판단하고 끌어내리고 비판하는 신앙생활로 나아가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모세보다 큰 분, 아브라함보다 먼저 계신 분인데,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지켜야 바로 율법이 됩니다. 예수님 없이 신앙생활을 하면 종교인은 될지 몰라도 하나님의 사람은 못됩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하나님, 감성이 메말라 있는 종교인이 되지 않도록 말씀으로 늘 깨우쳐 주시고 생명과 사랑의 말씀을 실천하고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유대인들이 모세의 율법을 받았다고 자랑하고 자신들은 율법을 잘 지키고 있다고 말하지만 예수님께서 보시기에 그들은 율법을 제대로 지키는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원래 율법은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주신 분이기 때문에 율법의 정신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율법의 정신은 사람을 살리고 구원하는 데 있습니다. 그들은 살리는 율법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고 죽이는 율법을 만들었습니다. 율법의 원래 정신은 사랑과 생명인데, 사랑과 생명을 베푸는 사역을 하시는 예수님을 유대인들은 죽이려 듭니다. 예수님을 모함하고 죽이려고 계획하는 것은 율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사람이 아닙니다. 십계명에도 살인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무리들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예수님께 “당신은 귀신이 들렸다”고 합니다(20절). 그러면서 죽일 음모를 부인합니다. 그러나 25절에 보면 예수님을 죽이려는 그들의 의도가 금방 드러납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것은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를 고쳤다는 것 때문입니다. 선한 일을 좋게 보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율법주의자가 되면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할례의식과 안식일 준수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아브라함부터 시작된 할례 의식은 모세 때에 더욱 철저히 수행됩니다. 할례는 난지 8일 만에 행해야 함으로 안식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할례법을 어기지 않기 위해 안식일에도 행했습니다(23절). 할례가 안식일 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까? 아니면 할례의 정신이 안식일 정신과 일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까? 부분적인 성별 의식을 넘어 사람의 전신을 온전하게 한 치유가 문제가 됩니까? 그것이 과연 죽을 죄입니까? 안식일은 생명과 사랑이라는 하나님의 뜻에 비추어 준수해야 합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안식일이 사람을 지켜 줍니다.
예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판단은 선입견 때문입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느냐,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 라는 전제에서 보니 예수님의 사역이 모두 정죄됩니다. 율법을 지킴에 있어서 외식,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실과 내용이 중요합니다. 율법을 형식적으로 지키다보면 올무가 되고, 살리는 법이 죽이는 법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율법주의를 비판하십니다. 이들의 율법에 대한 열심은 사람을 죽이는 열심입니다. 종교적으로 잘 못되면 정말 가장 잘못됩니다. 열심이 너무 지나쳐 남을 판단하고 남의 지도를 받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원하시는 믿음 생활이 아닙니다. 남을 판단하고 끌어내리고 비판하는 신앙생활로 나아가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모세보다 큰 분, 아브라함보다 먼저 계신 분인데,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지켜야 바로 율법이 됩니다. 예수님 없이 신앙생활을 하면 종교인은 될지 몰라도 하나님의 사람은 못됩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하나님, 감성이 메말라 있는 종교인이 되지 않도록 말씀으로 늘 깨우쳐 주시고 생명과 사랑의 말씀을 실천하고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 소개
거룩한 습관을 키우십시오. 매일 큰 소리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고, 주신 말씀을 몸으로 옮기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움직이는 것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본 묵상을 통해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묵상 이미지는사진작가 David Niblack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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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묵상은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묵상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중앙성결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