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보기
하나님을 경외하자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는 마음에 지혜롭다 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느니라”(욥37:24)
본 장은 엘리후의 변론(32-37장) 중에서 마지막 부분이다. 엘리후는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기묘하신 활동과 섭리하심에 대해 말하면서 욥에게 마지막 권면을 한다.
첫째,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의 기묘하신 일을 궁구하라”(14절)고 요청한다. 자연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엘리후는 ‘천둥소리’와 ‘번개’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것을 거듭 강조한다(3절).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눈’과 ‘비’를 내리셔서 인간과 짐승에게 휴식을 주시고(6-8절), 혹 징벌을 위하여, 혹 토지를 위하여, 혹 긍휼을 베푸시려고 ‘구름’을 오게 하신다고 말한다(11-13절).
그리고 그는 이렇듯 자연에서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 “네가 아느냐”라고 질문함으로써, 자연 현상을 알지 못하는 욥이 결코 자연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한다(15-18절). 엘리후는 욥이 이러한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의 권능 앞에 순종할 것을 당부한다(19,20절).
둘째,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권면한다(24절). 엘리후는 폭풍이 지나간 후의 청명하고 눈부신 햇살을 묘사한다(21절). 이것은 욥이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한다면, 반드시 현재의 고난에서 벗어나 다시 회복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욥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켜주실 것을 믿으며 끝까지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당부한다.
오늘날 과학 문명의 발달로 인간은 계절의 움직임, 기후의 변화, 물의 순환 등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인간은 여전히 계절을 바꿀 수 없고, 폭풍을 막을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할 것이다.
* 어린이·청소년·제자 사랑 09
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을 말하고, 배운다는 것은 성실을 가슴에 새기는 것이다.
- 루이스 아라공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는 마음에 지혜롭다 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느니라”(욥37:24)
본 장은 엘리후의 변론(32-37장) 중에서 마지막 부분이다. 엘리후는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기묘하신 활동과 섭리하심에 대해 말하면서 욥에게 마지막 권면을 한다.
첫째,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의 기묘하신 일을 궁구하라”(14절)고 요청한다. 자연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엘리후는 ‘천둥소리’와 ‘번개’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것을 거듭 강조한다(3절).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눈’과 ‘비’를 내리셔서 인간과 짐승에게 휴식을 주시고(6-8절), 혹 징벌을 위하여, 혹 토지를 위하여, 혹 긍휼을 베푸시려고 ‘구름’을 오게 하신다고 말한다(11-13절).
그리고 그는 이렇듯 자연에서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 “네가 아느냐”라고 질문함으로써, 자연 현상을 알지 못하는 욥이 결코 자연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한다(15-18절). 엘리후는 욥이 이러한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의 권능 앞에 순종할 것을 당부한다(19,20절).
둘째,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권면한다(24절). 엘리후는 폭풍이 지나간 후의 청명하고 눈부신 햇살을 묘사한다(21절). 이것은 욥이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한다면, 반드시 현재의 고난에서 벗어나 다시 회복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욥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켜주실 것을 믿으며 끝까지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당부한다.
오늘날 과학 문명의 발달로 인간은 계절의 움직임, 기후의 변화, 물의 순환 등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인간은 여전히 계절을 바꿀 수 없고, 폭풍을 막을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할 것이다.
* 어린이·청소년·제자 사랑 09
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을 말하고, 배운다는 것은 성실을 가슴에 새기는 것이다.
- 루이스 아라공
말씀
묵상 소개
욥기는 ‘고난은 죄의 결과’라는 전통적 사상을 논박하며, 의인의 고통을 더 큰 믿음과 인격을 소유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다. 본 묵상을 통해 고난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묵상 이미지는 사진작가 David Niblack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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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묵상은 최성규 목사께서 집필하신 묵상집 "1일1장1독+1효"에서 발췌, 편집한 글입니다. 묵상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인천순복음교회 홈페이지 www.hyo7.com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