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1보기
스데반의 순교
-들어가는 글
본문은 스데반 설교의 결론 부분과 그의 순교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은 지금까지 유대인들의 죄악에 대해 간접적으로 책망한 것과 달리 직접적으로 책망합니다. 이에 격분한 유대인들을 그를 돌로 쳐 죽임으로 기독교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는데 순교 당시의 모습을 기록한 본문의 내용을 통해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52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느 9:26). 그래서 예수님은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고 하셨습니다. 스데반 당시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로마 정부에 넘겨 결국 십자가에 죽게 하였습니다.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58절)
율법에 의하면 신성모독죄를 범한 자는 진 밖으로 끌어내어 모든 사람이 돌로 치라고 하였습니다(레 24:14). 그래서 예수님도 예루살렘 성문 밖에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이때 증인들이 왜 사울의 발 앞에 옷을 벗어 두었는지에 대해서는 이유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지만 자신들의 위증에 대한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의도라고 할 때 그들의 위증에 사울이 관여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하고 자니라(60절)
스데반의 순교는 예수님의 십자가 상의 죽음과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의탁하는 것과 자신을 죽이는 자들의 죄에 대한 용서를 비는 것입니다. 이는 스데반의 신앙이 이미 완숙한 단계에 이른 것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죽음에 대해‘잔다’는 표현을 쓰는 것은 부활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도움 가이드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54절)
본문에서 ‘찔려’는 ‘디아프리오’(diaprivw)인데 그 의미는 양심의 가책이나 후회가 아닌 ‘심히 노하여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할 정도의 마음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58절)
영어에서 ‘순교자’를 뜻하는 ‘마터’(martyr)는 ‘증인’을 뜻하는 헬라어 ‘마르튀스’에서 유래하였다. 이는 순교자가 목숨을 바쳐 진정성을 입증하는 최고의 증인이라는 뜻이다. 네로 황제에 의한 기독교 대박해가 있기 전에는 순교자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이후 콘스탄틴누스 황제에 의해 공인되기까지 기독교에 대한 로마 제국의 박해는 계속되었고 수많은 순교자가 생겨났다. 반드시 순교를 해야만 신앙이 참됨을 입증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꺼이 십자가를 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묵상 및 질문
1. 이스라엘은 선민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 계속하여 불순종하였을 뿐 아니라 선지자와 메시아를 죽이는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처하면서도 죄악을 행함으로 멸망당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 역시 그러한 죄악을 답습하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을 돌아 보십시오.
2.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의 찔림에 두 가지 현상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자세로 말씀을 대하고 있습니까? 아예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찔림도 없는 무덤덤한 모습은 아닙니까?
3. 순교자는 최고의 증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나는 복음을 위해 순교 당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현재 나의 삶 속에서 복음을 위해 고난 당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스데반 설교의 결론 부분과 그의 순교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은 지금까지 유대인들의 죄악에 대해 간접적으로 책망한 것과 달리 직접적으로 책망합니다. 이에 격분한 유대인들을 그를 돌로 쳐 죽임으로 기독교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는데 순교 당시의 모습을 기록한 본문의 내용을 통해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52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느 9:26). 그래서 예수님은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고 하셨습니다. 스데반 당시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로마 정부에 넘겨 결국 십자가에 죽게 하였습니다.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58절)
율법에 의하면 신성모독죄를 범한 자는 진 밖으로 끌어내어 모든 사람이 돌로 치라고 하였습니다(레 24:14). 그래서 예수님도 예루살렘 성문 밖에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이때 증인들이 왜 사울의 발 앞에 옷을 벗어 두었는지에 대해서는 이유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지만 자신들의 위증에 대한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의도라고 할 때 그들의 위증에 사울이 관여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하고 자니라(60절)
스데반의 순교는 예수님의 십자가 상의 죽음과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의탁하는 것과 자신을 죽이는 자들의 죄에 대한 용서를 비는 것입니다. 이는 스데반의 신앙이 이미 완숙한 단계에 이른 것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죽음에 대해‘잔다’는 표현을 쓰는 것은 부활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도움 가이드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54절)
본문에서 ‘찔려’는 ‘디아프리오’(diaprivw)인데 그 의미는 양심의 가책이나 후회가 아닌 ‘심히 노하여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할 정도의 마음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58절)
영어에서 ‘순교자’를 뜻하는 ‘마터’(martyr)는 ‘증인’을 뜻하는 헬라어 ‘마르튀스’에서 유래하였다. 이는 순교자가 목숨을 바쳐 진정성을 입증하는 최고의 증인이라는 뜻이다. 네로 황제에 의한 기독교 대박해가 있기 전에는 순교자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이후 콘스탄틴누스 황제에 의해 공인되기까지 기독교에 대한 로마 제국의 박해는 계속되었고 수많은 순교자가 생겨났다. 반드시 순교를 해야만 신앙이 참됨을 입증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꺼이 십자가를 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묵상 및 질문
1. 이스라엘은 선민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 계속하여 불순종하였을 뿐 아니라 선지자와 메시아를 죽이는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처하면서도 죄악을 행함으로 멸망당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 역시 그러한 죄악을 답습하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을 돌아 보십시오.
2.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의 찔림에 두 가지 현상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자세로 말씀을 대하고 있습니까? 아예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찔림도 없는 무덤덤한 모습은 아닙니까?
3. 순교자는 최고의 증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나는 복음을 위해 순교 당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현재 나의 삶 속에서 복음을 위해 고난 당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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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