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1보기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들어가는 글
본문은 에디오피아 여왕의 국고를 맡은 내시가 복음을 영접하는 사건을 통해 복음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이제 땅 끝까지 전해지게 되는 전조를 보여주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31절)
내시가 읽고 있던 글은 사 53:7,8의 메시아에 대한 예언의 말씀으로 이방인이 어려운 말씀입니다. 당시 유대 종교 지도자들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여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는 어리석음을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언을 한 당사자인 이사야 선지자 자신에 관한 예언이거나, 아니면 이방의 적으로부터 압제를 당하는 이스라엘 민족에 관한 예언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35절)
에디오피아 내시의 질문을 들은 빌립은 이사야 53장의 예언에서 시작하여 스데반이 유대인들에게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의 구속사를 풀어 설교한 것처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었을 것입니다. 결국 에디오피아 내시는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은 후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들은 복음을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였고 교부 이레니우스(Irenaeus)에 의하면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까지 믿게 하였다고 합니다.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40절)
빌립은 구약에 블레셋 성읍이었던 아스돗과 여러 지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한 후 가이사랴에서 정착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빌립은 성령의 인도를 받는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이후 그의 네 딸 모두 예언하는 은사를 받았습니다(행 21:8-9). 이처럼 삶의 한 순간 강하게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주의 일을 하는 것도 소중하지만 끝까지 신실하게 신앙의 길을 가는 것도 아름다운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움 가이드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27절)
‘에디오피아’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이디오피아’는 ‘검게 탄 얼굴’이라는 뜻으로 흑인들이 사는 땅을 지칭한다. 에디오피아는 애굽의 남쪽, 나일강 상류의 넓은 지대에 구스 족속(창 10:6)의 후손이 세운 나라이다. 에디오피아는 메로에(Meroe)와 나바다(Nabatha)라는 두 왕국이 있었는데, 메로에 왕국은 간다게(Candace) 왕조가 장기 집권하였다. 본문의 ‘간다게’는 여왕의 이름이 아니라 왕을 가리키던 일반적 칭호였고, 이 왕조는 왕위 계승이 모계로 이어졌다.
글 읽는 것을 듣고(30절)
유대인들의 전통에는 여행할 때, 말벗이 없을 경우 하나님의 율법을 읽으며 주위에 사람이 없을 경우 소리내어 읽도록 하였다.그 이유는 소리내어 읽음으로 내용을 오래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이집트의 알렉사드리아에서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LXX)을 읽었을 것이다. 에디오피아 기독교의 발원지인 악숨은 본문에 등장하는 내시의 고향이다.
-묵상 및 질문
1. 에디오피아 내시는 먼 예루살렘까지 순례할 정도로 신앙심이 깊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빌립 집사를 통해 바른 신앙을 가르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믿음이 있는 자에게 하나님은 역사하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대하 16:9). 나의 믿음은 하나님의 눈에 들 수 있을 정도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2. 에디오피아 내시는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어 깨닫지 못한다고 호소합니다. 아직도 주위에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어 복음을 깨닫지 못하는 자가 있습니까? 그런 자들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3. 아마 사마리아 전도와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가르쳐 준 일이 빌립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일 것입니다. 나의 인생에도 전도자로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나 사건이 있습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에디오피아 여왕의 국고를 맡은 내시가 복음을 영접하는 사건을 통해 복음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이제 땅 끝까지 전해지게 되는 전조를 보여주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31절)
내시가 읽고 있던 글은 사 53:7,8의 메시아에 대한 예언의 말씀으로 이방인이 어려운 말씀입니다. 당시 유대 종교 지도자들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여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는 어리석음을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언을 한 당사자인 이사야 선지자 자신에 관한 예언이거나, 아니면 이방의 적으로부터 압제를 당하는 이스라엘 민족에 관한 예언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35절)
에디오피아 내시의 질문을 들은 빌립은 이사야 53장의 예언에서 시작하여 스데반이 유대인들에게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의 구속사를 풀어 설교한 것처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었을 것입니다. 결국 에디오피아 내시는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은 후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들은 복음을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였고 교부 이레니우스(Irenaeus)에 의하면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까지 믿게 하였다고 합니다.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40절)
빌립은 구약에 블레셋 성읍이었던 아스돗과 여러 지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한 후 가이사랴에서 정착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빌립은 성령의 인도를 받는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이후 그의 네 딸 모두 예언하는 은사를 받았습니다(행 21:8-9). 이처럼 삶의 한 순간 강하게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주의 일을 하는 것도 소중하지만 끝까지 신실하게 신앙의 길을 가는 것도 아름다운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움 가이드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27절)
‘에디오피아’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이디오피아’는 ‘검게 탄 얼굴’이라는 뜻으로 흑인들이 사는 땅을 지칭한다. 에디오피아는 애굽의 남쪽, 나일강 상류의 넓은 지대에 구스 족속(창 10:6)의 후손이 세운 나라이다. 에디오피아는 메로에(Meroe)와 나바다(Nabatha)라는 두 왕국이 있었는데, 메로에 왕국은 간다게(Candace) 왕조가 장기 집권하였다. 본문의 ‘간다게’는 여왕의 이름이 아니라 왕을 가리키던 일반적 칭호였고, 이 왕조는 왕위 계승이 모계로 이어졌다.
글 읽는 것을 듣고(30절)
유대인들의 전통에는 여행할 때, 말벗이 없을 경우 하나님의 율법을 읽으며 주위에 사람이 없을 경우 소리내어 읽도록 하였다.그 이유는 소리내어 읽음으로 내용을 오래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이집트의 알렉사드리아에서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LXX)을 읽었을 것이다. 에디오피아 기독교의 발원지인 악숨은 본문에 등장하는 내시의 고향이다.
-묵상 및 질문
1. 에디오피아 내시는 먼 예루살렘까지 순례할 정도로 신앙심이 깊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빌립 집사를 통해 바른 신앙을 가르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믿음이 있는 자에게 하나님은 역사하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대하 16:9). 나의 믿음은 하나님의 눈에 들 수 있을 정도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2. 에디오피아 내시는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어 깨닫지 못한다고 호소합니다. 아직도 주위에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어 복음을 깨닫지 못하는 자가 있습니까? 그런 자들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3. 아마 사마리아 전도와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가르쳐 준 일이 빌립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일 것입니다. 나의 인생에도 전도자로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나 사건이 있습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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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