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1보기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들어가는 글
본문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회심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세 번에 걸쳐 사도 바울의 회심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핍박자였던 사울이 이방인의 대사도로 완전히 변화된 것입니다.
-본문 이해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4절)
사울이 생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을까? 철저한 바리새인인 바울은 유대인의 절기 때마다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예수 그리스도를 충분히 보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록 직접 만나지 못했더라도 갈릴리로부터 온 예수의 가르침과 기적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그러나 사울은 예수를 신성모독자, 율법파괴자로 보았을 것이고, 하나님의 저주로 알려진 십자가(나무에 달려죽는 것)에 죽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을 핍박하였는데, 그런 열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든 소행이 하나님에 대한 직접적인 대항임을 깨달았습니다.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9절)
사울에게 이 사흘은 마치 요나 선지자가 물고기 뱃속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한 것처럼, 헛되이 하나님을 섬겨 온 유대교의 미망에서 깨어나기 시작했고,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핍박받은 주의 성도들에 대한 양심의 가책과 특별히 스데반의 죽음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회한이 밀려왔을 것입니다.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15절)
이방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예루살렘 교회의 박해를 통해 이방 선교의 문을 여시고, 이방 선교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사울은 헬라 철학의 본거지인 다소 출신으로 헬라 문화에 익숙했으며, 유대인의 존경받는 교법사 가말리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아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로마 시민권이 있어 선교에 용이하였고, 장막깁는 업을 통해 자신을 부양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 가이드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3절)
이 초자연적 현상은 정오에 일어났는데 태양이 가장 밝게 내리쬐는 시간이다. 그런데 사울은 이 빛이 태양보다 더 밝았다고 한다(행 26:13). 이 빛은 세상에 와서 어둠을 비치는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사울만이 경험한 심리적 현상이 아닌 주위 사람들도 경험한 객관적 현상이다. ‘홀연히’와 ‘소리’는 오순절 성령강림사건 때 일어난 현상과 같은 것으로 사울 한 개인에게 임한 성령 강림 사건이다.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10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라는 뜻으로 유대인들에게는 흔한 이름이다. 아나니아는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이었고 다메섹에 사는 모든 유대인에게 칭찬을 듣는 자(행 22:12)였다. 그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제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특별히 사울을 위해 인도자로 택하신 것으로 보아 신앙이 깊었으며 순종의 사람이었음은 확실하다.
-묵상 및 질문
1. 하나님은 보석을 자르고 예리하게 갈아내는 여러 도구들을 가지고 찬란히 빛날 존재를 만드시기 위해 사용하십니다. 나는 주님을 위해 사용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2. 사울은 무식하고 맹목적인 핍박자가 아니라 나름대로 지식에 입각한 냉철한 비판의식을 갖춘 행동하는 지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한 일은 가시채를 뒷발질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필요합니다. 우리 주위에 사울과 같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3. 아나니아는 사울이 기독교인을 핍박하던 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에게 가서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우리에게도 이와 같이 열린 마음이 있습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회심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세 번에 걸쳐 사도 바울의 회심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핍박자였던 사울이 이방인의 대사도로 완전히 변화된 것입니다.
-본문 이해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4절)
사울이 생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을까? 철저한 바리새인인 바울은 유대인의 절기 때마다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예수 그리스도를 충분히 보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록 직접 만나지 못했더라도 갈릴리로부터 온 예수의 가르침과 기적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그러나 사울은 예수를 신성모독자, 율법파괴자로 보았을 것이고, 하나님의 저주로 알려진 십자가(나무에 달려죽는 것)에 죽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을 핍박하였는데, 그런 열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든 소행이 하나님에 대한 직접적인 대항임을 깨달았습니다.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9절)
사울에게 이 사흘은 마치 요나 선지자가 물고기 뱃속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한 것처럼, 헛되이 하나님을 섬겨 온 유대교의 미망에서 깨어나기 시작했고,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핍박받은 주의 성도들에 대한 양심의 가책과 특별히 스데반의 죽음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회한이 밀려왔을 것입니다.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15절)
이방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예루살렘 교회의 박해를 통해 이방 선교의 문을 여시고, 이방 선교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사울은 헬라 철학의 본거지인 다소 출신으로 헬라 문화에 익숙했으며, 유대인의 존경받는 교법사 가말리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아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로마 시민권이 있어 선교에 용이하였고, 장막깁는 업을 통해 자신을 부양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 가이드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3절)
이 초자연적 현상은 정오에 일어났는데 태양이 가장 밝게 내리쬐는 시간이다. 그런데 사울은 이 빛이 태양보다 더 밝았다고 한다(행 26:13). 이 빛은 세상에 와서 어둠을 비치는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사울만이 경험한 심리적 현상이 아닌 주위 사람들도 경험한 객관적 현상이다. ‘홀연히’와 ‘소리’는 오순절 성령강림사건 때 일어난 현상과 같은 것으로 사울 한 개인에게 임한 성령 강림 사건이다.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10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라는 뜻으로 유대인들에게는 흔한 이름이다. 아나니아는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이었고 다메섹에 사는 모든 유대인에게 칭찬을 듣는 자(행 22:12)였다. 그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제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특별히 사울을 위해 인도자로 택하신 것으로 보아 신앙이 깊었으며 순종의 사람이었음은 확실하다.
-묵상 및 질문
1. 하나님은 보석을 자르고 예리하게 갈아내는 여러 도구들을 가지고 찬란히 빛날 존재를 만드시기 위해 사용하십니다. 나는 주님을 위해 사용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2. 사울은 무식하고 맹목적인 핍박자가 아니라 나름대로 지식에 입각한 냉철한 비판의식을 갖춘 행동하는 지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한 일은 가시채를 뒷발질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필요합니다. 우리 주위에 사울과 같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3. 아나니아는 사울이 기독교인을 핍박하던 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에게 가서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우리에게도 이와 같이 열린 마음이 있습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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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