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2예제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들어가는 글
본문은 바울이 로마에 도착하기 전 멜리데 섬에서 3개월을 유하는 동안 있었던 사건들과 이후 로마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6절)
멜리데 사람들은 바울이 독사에 물렸을 때 배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살인자이기 때문에 공의가 허락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공의’는 헬라어로 ‘디케’인데 헬라 신화에 나오는 ‘정의와 복수의 여신’으로 그 신이 독사를 보내어 죽인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자 바울을 신으로 여긴 것인데 이는 멜리데 섬 주민들의 미신적 사고방식입니다.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8절)
멜리데 섬의 지도자였던 보블리오의 부친의 병을 고침으로 섬의 모든 병자들을 치유하게 하였으며, 그로 인해 바울의 영적 리더십이 강화되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바울에게 나타난 이적들은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 16:18)는 주님이 주신 약속의 성취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15절)
보디엘에서 예상치 않게 형제들의 영접을 받은 바울은 그로 인해 더욱 담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오순절에 예루살렘에 왔다가 베드로의 설교(행 2:)를 듣고 복음을 영접한 자들로 로마서의 기자인 바울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 것입니다.
-도움 가이드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1절)
멜리데는 현재의 ‘말타’(Malta)이다. 이 섬은 시실리 섬 남방에 길이 약 30km, 폭이 약 16km 정도되는 섬이다. 멜리데는 시실리 섬에서 약 100km, 아프리카 해안의 북동쪽 약 340km 지점에 위치하였으며, 말타에 교회가 세워졌다는 기록은 없지만 전승에 의하면 보불리오가 첫 번째 감독이 되었고, 기독교인들을 위한 순교 묘지인 카타콤이 많다는 사실이 바울의 전도 사역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15절)
로마로 연결되는 압비아 가도는 도로를 만든 아피우스 클라우디우스(Appius Claudius)의 이름을 본딴 것으로 과거 동방 제국을 정복한 개선 장군들이 이곳을 통과하여 로마로 들어갔었다. 그런데 지금 바울은 죄수의 몸이지만 복음으로 로마를 정복하기 위해 입성하듯 지나고 있다. 트레이스 타베르네는 삼관(三館)이라 하는데 말 그대로 세 여관이라는 의미이다.
-묵상 및 질문
1. 멜리데 사람들은 바울이 독사에 물렸을 때 공의의 여신이 그를 죽인다고 생각했다가 아무 이상이 없자 신으로 여겼습니다. 멜리데 섬 주민과 같이 미신적 사고방식을 가진 자들을 주위에서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런 자들을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입니까?
2.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는 주님의 약속은 어떤 자들에게 주신 것입니까?(막 16:17) 내게도 이런 경험이 있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이었습니까?
3. 아피아 가도에서 로마로 입성하는 개선장군들과 죄수의 몸으로 들어서는 바울의 모습을 비교해 보십시오. 그리고 영적 차원으로 바라보십시오. 지금 세상에서 영광을 누리는 자들과 비록 고난을 당하는 자…. 그러나 영적인 면에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자, 나는 지금 어느 쪽에 가깝다고 생각됩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바울이 로마에 도착하기 전 멜리데 섬에서 3개월을 유하는 동안 있었던 사건들과 이후 로마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6절)
멜리데 사람들은 바울이 독사에 물렸을 때 배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살인자이기 때문에 공의가 허락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공의’는 헬라어로 ‘디케’인데 헬라 신화에 나오는 ‘정의와 복수의 여신’으로 그 신이 독사를 보내어 죽인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자 바울을 신으로 여긴 것인데 이는 멜리데 섬 주민들의 미신적 사고방식입니다.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8절)
멜리데 섬의 지도자였던 보블리오의 부친의 병을 고침으로 섬의 모든 병자들을 치유하게 하였으며, 그로 인해 바울의 영적 리더십이 강화되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바울에게 나타난 이적들은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 16:18)는 주님이 주신 약속의 성취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15절)
보디엘에서 예상치 않게 형제들의 영접을 받은 바울은 그로 인해 더욱 담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오순절에 예루살렘에 왔다가 베드로의 설교(행 2:)를 듣고 복음을 영접한 자들로 로마서의 기자인 바울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 것입니다.
-도움 가이드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1절)
멜리데는 현재의 ‘말타’(Malta)이다. 이 섬은 시실리 섬 남방에 길이 약 30km, 폭이 약 16km 정도되는 섬이다. 멜리데는 시실리 섬에서 약 100km, 아프리카 해안의 북동쪽 약 340km 지점에 위치하였으며, 말타에 교회가 세워졌다는 기록은 없지만 전승에 의하면 보불리오가 첫 번째 감독이 되었고, 기독교인들을 위한 순교 묘지인 카타콤이 많다는 사실이 바울의 전도 사역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15절)
로마로 연결되는 압비아 가도는 도로를 만든 아피우스 클라우디우스(Appius Claudius)의 이름을 본딴 것으로 과거 동방 제국을 정복한 개선 장군들이 이곳을 통과하여 로마로 들어갔었다. 그런데 지금 바울은 죄수의 몸이지만 복음으로 로마를 정복하기 위해 입성하듯 지나고 있다. 트레이스 타베르네는 삼관(三館)이라 하는데 말 그대로 세 여관이라는 의미이다.
-묵상 및 질문
1. 멜리데 사람들은 바울이 독사에 물렸을 때 공의의 여신이 그를 죽인다고 생각했다가 아무 이상이 없자 신으로 여겼습니다. 멜리데 섬 주민과 같이 미신적 사고방식을 가진 자들을 주위에서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런 자들을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입니까?
2.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는 주님의 약속은 어떤 자들에게 주신 것입니까?(막 16:17) 내게도 이런 경험이 있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이었습니까?
3. 아피아 가도에서 로마로 입성하는 개선장군들과 죄수의 몸으로 들어서는 바울의 모습을 비교해 보십시오. 그리고 영적 차원으로 바라보십시오. 지금 세상에서 영광을 누리는 자들과 비록 고난을 당하는 자…. 그러나 영적인 면에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자, 나는 지금 어느 쪽에 가깝다고 생각됩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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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