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2보기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들어가는 글
본문은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구원의 여망이 없어진 상황에서 바울이 배 안에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22절)
마치 의사가 절망 중에 있는 환자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것을 연상시켜 줍니다. ‘안심하라’는 헬라어로 ‘유뒤메오’인데 단순히 두려워하지 않는 소극적 의미가 아니라 즐거워하라는 적극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사람들에게 먼저 인간적 측면에서 위로한 후 자신의 믿음에 대해 설명하는데 믿음이 없는 불신자들을 안심케 하는 것은 방법을 달리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25절)
바울은 자신이 전달한 구원의 메시지가 자신의 주관적 판단이나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계시해 주신 것임을 밝히고 있는데 배 안에 사람들이 대부분 이방인들이었음을 감안할 때 이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자연스럽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44절)
바울이 자신들만 살기 위해 거루를 타고 도망하려는 선원들을 막은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 약속이 명백해도 인간의 노력이 전혀 필요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선원들이 없어진다면 악영향을 미칠 것이 뻔합니다. 처음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듣고 낭패를 당했는데도 책임감없이 도망하려는 자들을 보며 바울에 대한 신뢰를 더 갖게 해 주었을 것입니다.
-도움 가이드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24절)
이 약속은 배 안의 모든 사람들이 바울이 전하는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얻도록 하시겠다는 의미이다. 그런 면에서 유라굴로 광풍은 로마에서의 복음의 길을 열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성도들은 생존을 위해 주위 환경이 바뀌도록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오히려 넉넉히 승리의 개가를 부를 수 있어야 한다(합 3:17-19).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43절)
전통적 로마 규율에 의하면 죄수들을 지키던 군사는 죄수가 도망하면 처벌을 받아야 했다. 따라서 군사들이 죄수들을 죽이려 한 것은 당연한 자기 방어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예언대로 이루어져 감을 깨달았기에 호의를 베푼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구원의 여망이 없어진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바울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세상 가운데서 구원의 메신저로 세워주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에 대한 지식과 책임,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까?
2. 배 안의 모든 사람들은 바울을 통해 구원을 얻게 되는 하나님이 바울에게 주신 자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 주위에 관계된 자들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자들일 수 있습니다. 유라굴로 광풍이나 여러 가지 상황은 복음의 길을 열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라고 할 때 내게 주어진 어떤 상황도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고 계십니까?
3. 처음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듣고 배를 운행함으로 낭패를 당했는데도 그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도망하려 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세상 사람들의 한계입니다. 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상 사람들과 다른 모습을 갖고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구원의 여망이 없어진 상황에서 바울이 배 안에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 이해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22절)
마치 의사가 절망 중에 있는 환자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것을 연상시켜 줍니다. ‘안심하라’는 헬라어로 ‘유뒤메오’인데 단순히 두려워하지 않는 소극적 의미가 아니라 즐거워하라는 적극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사람들에게 먼저 인간적 측면에서 위로한 후 자신의 믿음에 대해 설명하는데 믿음이 없는 불신자들을 안심케 하는 것은 방법을 달리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25절)
바울은 자신이 전달한 구원의 메시지가 자신의 주관적 판단이나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계시해 주신 것임을 밝히고 있는데 배 안에 사람들이 대부분 이방인들이었음을 감안할 때 이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자연스럽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44절)
바울이 자신들만 살기 위해 거루를 타고 도망하려는 선원들을 막은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 약속이 명백해도 인간의 노력이 전혀 필요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선원들이 없어진다면 악영향을 미칠 것이 뻔합니다. 처음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듣고 낭패를 당했는데도 책임감없이 도망하려는 자들을 보며 바울에 대한 신뢰를 더 갖게 해 주었을 것입니다.
-도움 가이드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24절)
이 약속은 배 안의 모든 사람들이 바울이 전하는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얻도록 하시겠다는 의미이다. 그런 면에서 유라굴로 광풍은 로마에서의 복음의 길을 열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성도들은 생존을 위해 주위 환경이 바뀌도록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오히려 넉넉히 승리의 개가를 부를 수 있어야 한다(합 3:17-19).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43절)
전통적 로마 규율에 의하면 죄수들을 지키던 군사는 죄수가 도망하면 처벌을 받아야 했다. 따라서 군사들이 죄수들을 죽이려 한 것은 당연한 자기 방어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예언대로 이루어져 감을 깨달았기에 호의를 베푼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구원의 여망이 없어진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바울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세상 가운데서 구원의 메신저로 세워주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에 대한 지식과 책임,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까?
2. 배 안의 모든 사람들은 바울을 통해 구원을 얻게 되는 하나님이 바울에게 주신 자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 주위에 관계된 자들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자들일 수 있습니다. 유라굴로 광풍이나 여러 가지 상황은 복음의 길을 열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라고 할 때 내게 주어진 어떤 상황도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고 계십니까?
3. 처음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듣고 배를 운행함으로 낭패를 당했는데도 그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도망하려 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세상 사람들의 한계입니다. 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상 사람들과 다른 모습을 갖고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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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