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오시는 분보기

우리 곁에 오시는 분

10 중 8 일째

이전부터 계신 하나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막10:18).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막11:22).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막12:30).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13:19).

마가는 10, 11, 12, 13장에서 하나님을 말하고 있다. 모두가 구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그리하여 마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은 바로 이전 시대로부터 당신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이심을 밝히려 한다. 우리가 이 사실을 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께서는 결코 새로운 하나님을 드러내신 분이 아니다. 시대의 필요에 의해 새롭게 주조된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은 변함 없이 선하신 분으로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할 분이다. 또한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기도 하다. 복음의 선포가 요구하는 첫째 조건이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믿음과 신뢰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선하신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위탁하고 귀의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에게 오시는 하나님은 신비로우신 하나님,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새로운 창조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 없이 하나님의 신비는 그 빛을 드러내지 않는다. 지금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신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7 9

묵상 소개

우리 곁에 오시는 분

본 묵상은 삼일교회 담임목사님이신 하태영 목사님의 칼럼에서 발췌, 편집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우리를 사랑하사 낮고 낮은 이 땅까지 찾아와 우리를 만나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는 은혜 누리시기 바랍니다.

More

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삼일교회 하태영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삼일교회 홈페이지 www.samilprok.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