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오시는 분보기

우리 곁에 오시는 분

10 중 6 일째

우리 곁에 오시는 분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막1:2).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막1:3).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막1:10-11). 이상은 마가가 하나님을 증거하는 대목이다. 하나님은 ‘오시는’ 분이다. 당신 스스로 우리 쪽으로 오시는 분이다. 우리들의 삶 속에 오시어서 당신의 신비를 보여주시는 분이다. 어떻게 당신을 보이시는가?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 보이신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보고자 하는 사람은 그분께서 우리 가운데 보내신 아들을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은 어떤 분이신가?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1:14-15).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무엇을 원하는 지 아직은 분명히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오시는 그 분, 하나님의 아들을 맞아들일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그분을 맞아들이는 자체가 중요하다. 우리는 그 분을 맞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이미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바를 얼마만큼은 이룬 것이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1:35).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기도하는 분으로 우리에게 보이신다. 우리 가운데 계시나 신비로운 분이시다. 그리하여 예수를 영접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신비로 채우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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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우리 곁에 오시는 분

본 묵상은 삼일교회 담임목사님이신 하태영 목사님의 칼럼에서 발췌, 편집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우리를 사랑하사 낮고 낮은 이 땅까지 찾아와 우리를 만나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는 은혜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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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삼일교회 하태영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삼일교회 홈페이지 www.samilprok.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