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본문 16절과 17절에 보면 한 여성이 양떼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는데 다른 목자들이 와서 우격다짐으로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그 여자와 그 양떼를 몰아내려고 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모세가 정의로운 성품으로 인해서 여기에 끼어들게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란, 공동체 내에서 자기 이웃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사람들의 도덕적 자세를 의미합니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모세의 성품이 아무런 소망이 없던 그 순간에도 그에게서 나타난 것입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살 거처를 자신의 성품 때문에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어떠한 성품이 있습니까? 눅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우리 속에 무엇이 쌓여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없을 때 누구입니까? 우리 속을 말씀으로 가득 채워서 우리의 성품이 복된 것으로 나타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묵상질문
1) 내 속에 가득한 것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의 말씀을 내 속에 채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