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어떻게?보기

주기도문
서두(부르는 말)

예수님께서는 3년 동안 공공연히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여러 다른 환경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신약에 나오는 첫 4권의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들 중에서 작은 부분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시간에 같은 주제에 대해 말씀하시게 되면 거의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셔서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마태와 누가 복음을 쓴 누가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었던 이 굉장한 기도를 약간 다르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예수가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기도를 끝냈을 때, 제자 중 한 사람이 ‘주님, 세례 요한이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주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기도할 때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말해라” 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1장 1절, 2절, 마태복음 6장 9절)

하나님께 진심으로 드리는 기도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가 누구에게 기도를 드리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드리는 대상은 장군이나 사장이나 대통령이나 아니면 어떤 영웅이 아니라 우리의 아버지 즉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특별한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고 또 다시 영적으로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녀들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세례를 받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선포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어린아이들처럼 자신있게 하나님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조를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하늘에 있는 자선 단체에 기부 요청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우리의아버지와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들을 돌보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