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One 개인 묵상 예배보기

이름이 뭔가요?

케리 오닐(Kerry O’Neill)

Ready:

“그때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내 이름은 군대입니다. 우리 수가 많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마가복음 5:9

Set:

선수들을 비하하면서 훈련하는 팀과 격려하면서 훈련하는 팀의 분위기는 분명히 다릅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우리 자신이 스스로를 제일 많이 비하하는 편입니다. 

코치가 선수에게 이름을 물으니 “느려요.”라고 대답한다고 상상해보세요. 또 다른 선수는 “뚱뚱해요.”라고 대답하고, 다른 선수는 “평범해요.”라고 합니다. 아니면 코치에게 이름을 물었더니 “실패자”라고 대답합니다. 

그가 뭐라고 말하는지 알고 싶어서 예수님이 이 남자에게 이름을 물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군대’는 6000명의 병사들로 이루어진 로마 군대를 의미합니다. 이 사람은 심각한 문제들 때문에 씨름하고 있었습니다. 그 문제들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은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결국 이 남자를 치유하고, 그에게 들어갔던 귀신들을 내쫓고, 가족에게 돌려보내면서 자존감을 되찾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그렇게 해 주시려고 합니다. 우리 정체성은 흠잡으려는 사람들에 의해 좌우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목적을 위해 우리를 손수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Go:

1.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붙인 꼬리표는 뭔가요?

2.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 당신을 회복시키고 당신의 자존감을 높이기를 원하시나요?

3. 자신을 비하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려면 어떻게 성장해야 하나요?

Pray:

예수님, 경기에서나 삶에서나 ‘하나님의 자녀’가 제 정체성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