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One 개인 묵상 예배보기

고난 당할 때의 태도

크리스티 매크리스(Kristy Markris)

Ready:

“여호와의 천사가 하갈에게 말했습니다. ‘네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그녀의 명령에 복종하여라.’” 창세기 16:9

Set:

잠시 시간을 내서 창세기 16장을 읽으세요. 여성이자 이민족이자 노예였던 하갈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 여성에게서 어떻게 존엄성을 찾을 수 있었을까요? 존엄성은 사람이나 사회적 지위, 문화, 성별이나 외모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아나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존엄성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 형상대로 창조하셨고, 우리가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도록 하나님 아들을 보내 죽게 하셨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존엄합니다. 사래에게 하갈은 아무 권리도 존엄성도 없는 종이었습니다. 하지만 광야에서 나타난 천사에게 하갈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사람으로, 삶의 목적이 분명하고 굉장히 귀한 가치를 지닌 존재였습니다. 하갈은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 힘든 환경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래에게 돌아가면서 하갈은 자신이 사래를 섬길 뿐 아니라 하나님을 섬긴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려움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일들을 가르치고 싶어서 하나님이 하갈을 아브라함과 사래에게 돌려보내신 것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서도 그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편안한 삶을 위해 기도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난을 당할 때에야 하나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게 있다면 어떨까요?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겪는 고난도 특별한 목적으로 활용하십니다. 

Go:

1. 코치나 동료 선수가 원하는 바(예를 들어 승률이나 선수권대회, 명성 등)를 얻기 위해 당신을 이용한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2. 그게 당신과 당신이 경기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3. 하갈처럼 어려움을 당할 때 상황이 바뀌지 않더라도 우리 태도는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Pray:

하나님, 원하는 것을 주실 때는 저를 축복하기 위해서이고 원하는 것을 주시기 않을 때도 저를 위해서라는 사실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