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One 개인 묵상 예배보기
마무리하라
새라 로버츠(Sarah Roberts)
Ready: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경주를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 디모데후서 4:7
Set:
1868년 존 스티븐 아콰리라는 이름을 가진 탄자니아의 마라톤 선수가 멕시코 올림픽에 참가했습니다. 그는 탄자니아의 유일한 올림픽 참가 선수여서 그 나라의 영웅이었습니다. 불행하게도 마라톤 대회에서 반쯤 달렸을 때 아콰리는 심하게 넘어져 무릎을 다쳤습니다. 하지만 그는 요기를 내서 일어나 절뚝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올림픽 마라톤에서는 선수들이 언제나 트랙 경기장에서 경주를 마무리 합니다. 그날 아콰리는 꼴찌로 경기장에 들어왔습니다. 그가 넘어지고도 경주를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다는 이야기가 퍼져 나갔습니다. 한 기자가 왜 경주를 마무리하고 싶었느냐고 묻자 아콰리는 “내 나라는 경주를 시작하라고 나를 여기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마무리하라고 보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마무리하라. 선수들이 많이 쓰는 말이지만 세계 역사의 위대한 순간을 상징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뿐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어떻게 마무리 할지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매달려 위대한 고통을 당하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다 이루었나요? 이 땅에 오셔서 해야 할 일들이었습니다. 이 땅에 오셔서 완수해야 할 역할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사시는 동안 시작하신 일을 마무리하지 않으셨다면 우리 또한 아무도 사랑, 소망, 힘과 능력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훈련이나 경기 혹은 시즌을 시작하라고 우리를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마무리하라고 보내셨습니다.
Go:
1. 훈련, 경기나 시즌을 마무리하기 어려웠던 때에 대해 설명하세요.
2. 예수님 그리고 예수님이 마무리하신 방식이 당신에게 어떤 영감을 주나요?
Pray:
하나님, 어떻게 하면 힘있게 마무리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정, 에너지, 그리고 진실성을 가지고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소개
하나(One) 안에 힘이 있습니다. 크리스천 운동 선수로서, 우리가 하나의 열정, 하나의 힘 그리고 하나의 목적으로 함께 바로 설 때 큰 영향이 있습니다! FCA One 개인 묵상 예배는 코치들과 선수들이 경쟁 중 겪는 일들과 삶 속에서 일어나는 주제들을 다룹니다. 이 31일 묵상 계획은 하나님과 매일의 지속적인 시간을 갖도록 돕습니다. 또한 말씀과 연관된 짧은 글과 기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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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FCA에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방문하세요: https://fc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