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One 개인 묵상 예배보기

왜 휴식이 필요한가?

레베카 트리티포(Rebekah Trittipoe)

Ready:

“내 영혼아, 조용히 하나님만 바라라. 내 소망이 그분에게서 나오는구나.” 시편 62:5

Set:

나는 잘 빈둥거리지 못합니다. 행동파 여성이어서 일하고, 사람 만나고, 계획 세우고, 아내로, 정원사로, 수영장 직원으로, 코치로 일하면서 말 그대로 뛰어다녔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비상 브레이크를 밟아야 했습니다. 모든 일을 갑자기 중단해야 했습니다. 

닷새 전 나는 35마일(56km) 산악 트레일 경주에서 달렸습니다. 지금은 침대에 앉아 몇 달 전 내 아래턱에서 발견된 작은 혹이 내 일상을 얼마나 바꾸어 놓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 종양을 제거하느라 피부를 15cm 절개했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의사는 한 주나 두 주 동안은 활동적인 일을 하나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제, 어떻게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지낼 수 있는지 이해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산에서 35마일을 달리는 일보다 더 어려운 과제입니다. 

목적달성에만 너무 몰두해 우리를 회복시키면서 아름답기도 한 고요한 휴식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고요한 휴식시간을 갖지 못하면 우리는 언젠가 폭발하고, 능률도 떨어질 것입니다. 

휴식시간을 좀 가지려고 심한 수술을 받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영광을 위해 우리 재능을 사용하려면 휴식을 즐기고 잘 준비된 채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Go:

1.  빈둥거리기와 휴식은 어떻게 다른가요?

2. 효율적으로 휴식하지 않고도 성과를 잘 낼 수 있나요?

3. 휴식으로 얻는 이익이 무엇인가요?

Pray:

하나님 아버지, 휴식하기가 어렵습니다. 당신 안에서 휴식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