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갈등보기
항상 최고의 결과를 소망하십시오
빌립보서에서 바울은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원망은 그만하고 다른 사람의 “존귀하고 정의롭고 순수하고 기쁨을 주고 인정할 만하고 훌륭하고 칭찬할 만한” 점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에 안기어있는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최고의 것을 바랄 수 있도록 권능을 부어주십니다. 갈등 상황에서 우리의 본능적인 반응은 상대방을 가망 없는 못된 사람이라고 추측해버리는 것입니다. 무식하고 고집스럽고 이기적이고 멍청한 사람과 뭣하러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하냐며,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도 그들도 모두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진정한 소망을 주십니다.
사람들이 소통하는 방식은 여러 변수들로 인해 언제라도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사람은 지난 밤에 잠을 설쳤을 수도 있고 애인과 싸웠을 수도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일지도 모르고 그 외 다른 삶의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 역시 똑같이 겪을 수 있는 일들입니다. 한편, 사람에 따라 잘못된 인상을 심어주는 말이나 행동의 양식도 다릅니다. 예를 들면 그렇게 의도하지 않았는데 농담이 곡해될 수도 있고, 단어 하나 때문에 모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도 각기 선호하는 게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혼자서 생각할 시간을 갖는 걸 좋아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빨리 공개적으로 처리하길 원합니다.
그러나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소망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아주 다루기 힘들어 보이는 갈등이 내일의 더 깊은 관계를 위한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의 동기를 의심할 게 아니라 상황을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요인들에만 초점을 맞추십시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우리를 온유하고 겸손하게 하여 다른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게 하시고, 염려는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라고 구하면 됩니다.
비디오
‘서로를 인내하는 것의 가치’를 상기시켜주는 짧은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기도
예수님, 저를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과 상처 입힌 사람들 또는 저와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주님이 주신 사랑과 소망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도와주세요. 또 제가 성내기를 더디 하게 해주세요. 그들을 판단하는 대신 제가 그들에게 축복이 되게 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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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개인간의 갈등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바를 살펴보고 직장에서의 갈등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실제적인 조언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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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플랜을 제공해 준 High Calling,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 과 TOW Project에 감사를 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theologyofwork.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 http://gnm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