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묵상, 사도행전편 Part1보기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
-들어가는 글
본문은 두 번째로 산헤드린 공회 앞에 선 베드로가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는 것과 이에 격분한 이들이 사도들을 죽이려 할 때 하나님의 도우시는 역사로 가말리엘이 중재하는 것과 채찍질을 당하고 석방된 사도들이 더욱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32절)
대제사장이 이름조차 부르기 싫어하는 그래서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한 그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38절)
가말리엘의 논지는 “사도들을 중심으로 한 이 운동이 하나님께로 난 것이 아니면 스스로 무너질 것이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면 반대해도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현실에 드러난 사건만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닌 역사적 사실을 들어 반증하는 지성인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사도들을 통해 나타나는 현상이 하나님께 온 것인지 정확히 알아야 했습니다. 몰랐기에 반대자들의 편에 서 있었다는 것도, 알았음에도 따르지 않았다는 것도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까닭입니다.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41절)
사도들이 당한 채찍질은 사십에 한 번 감한 태형입니다. 복음 전파로 인해 육체적 고난을 당한 첫 번째 사건인데 이를 통해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부분적이나마 체험할 수 있었기에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도움 가이드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28절)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일 때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마 27:25)라고 하던 상황을 대제사장은 분명히 기억하며 말한 것이다. 이처럼 호언장담하던 그들이 불과 몇 달이 되지 않아 자신들이 죽인 예수의 이름이 본인도 인정하듯 예루살렘에 가득한 것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다.
바리새인 가말리엘(34절)
그는 당시 가장 유명하던 두 학파 샴마이(Shammai)와 힐렐(Hillel) 중 힐렐 학파의 태두로서, 힐렐의 손자이며, 사도 바울의 스승이기도 하다. 또한 가장 영예로운 칭호인 ‘라반’(Rabban- 큰 스승)'을 최초로 누린 인물로 그가 죽었을 때 사람들이 ‘율법의 영광이 떠났고, 깨끗함과 거룩함이 죽었다’고 할 만큼 그의 명성이 자자하였다(Mishna). 그의 학식과 인품, 무엇보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율법 연구를 통해서도 그리스도께 이르지 못했다는 것은 성령이 아니고서는 인간의 어떤 노력과 재능도 스스로 구원에 이르지 못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사도행전을 통해 드러나는 사도들의 삶의 모습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로 하여금 심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신학적 지식을 가진 것과 증인의 삶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까? 나의 삶은 어디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2.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에게서 났으면 무너지고, 하나님에게서 났으면 무너뜨릴 수 없다는 가말리엘의 말처럼 기독교는 하나님께로서 났음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찰스 스펄전의 말처럼 잔치에 초대되어 그 자리에 있음에도 음식은 먹지 않는 구경꾼의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3. 사도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고난당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겼습니다. 영적인 눈으로 볼 때 그런 영광은 아무나 누리는 것이 아닌 까닭에 자신들이 그런 자격을 갖추었다는 것에 대한 영적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고난 당하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들어가는 글
본문은 두 번째로 산헤드린 공회 앞에 선 베드로가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는 것과 이에 격분한 이들이 사도들을 죽이려 할 때 하나님의 도우시는 역사로 가말리엘이 중재하는 것과 채찍질을 당하고 석방된 사도들이 더욱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이해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32절)
대제사장이 이름조차 부르기 싫어하는 그래서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한 그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38절)
가말리엘의 논지는 “사도들을 중심으로 한 이 운동이 하나님께로 난 것이 아니면 스스로 무너질 것이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면 반대해도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현실에 드러난 사건만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닌 역사적 사실을 들어 반증하는 지성인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사도들을 통해 나타나는 현상이 하나님께 온 것인지 정확히 알아야 했습니다. 몰랐기에 반대자들의 편에 서 있었다는 것도, 알았음에도 따르지 않았다는 것도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까닭입니다.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41절)
사도들이 당한 채찍질은 사십에 한 번 감한 태형입니다. 복음 전파로 인해 육체적 고난을 당한 첫 번째 사건인데 이를 통해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부분적이나마 체험할 수 있었기에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도움 가이드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28절)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일 때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마 27:25)라고 하던 상황을 대제사장은 분명히 기억하며 말한 것이다. 이처럼 호언장담하던 그들이 불과 몇 달이 되지 않아 자신들이 죽인 예수의 이름이 본인도 인정하듯 예루살렘에 가득한 것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다.
바리새인 가말리엘(34절)
그는 당시 가장 유명하던 두 학파 샴마이(Shammai)와 힐렐(Hillel) 중 힐렐 학파의 태두로서, 힐렐의 손자이며, 사도 바울의 스승이기도 하다. 또한 가장 영예로운 칭호인 ‘라반’(Rabban- 큰 스승)'을 최초로 누린 인물로 그가 죽었을 때 사람들이 ‘율법의 영광이 떠났고, 깨끗함과 거룩함이 죽었다’고 할 만큼 그의 명성이 자자하였다(Mishna). 그의 학식과 인품, 무엇보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율법 연구를 통해서도 그리스도께 이르지 못했다는 것은 성령이 아니고서는 인간의 어떤 노력과 재능도 스스로 구원에 이르지 못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묵상 및 질문
1. 사도행전을 통해 드러나는 사도들의 삶의 모습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로 하여금 심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신학적 지식을 가진 것과 증인의 삶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까? 나의 삶은 어디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2.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에게서 났으면 무너지고, 하나님에게서 났으면 무너뜨릴 수 없다는 가말리엘의 말처럼 기독교는 하나님께로서 났음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찰스 스펄전의 말처럼 잔치에 초대되어 그 자리에 있음에도 음식은 먹지 않는 구경꾼의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3. 사도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고난당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겼습니다. 영적인 눈으로 볼 때 그런 영광은 아무나 누리는 것이 아닌 까닭에 자신들이 그런 자격을 갖추었다는 것에 대한 영적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고난 당하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묵상 소개
본 글은 새오름교회의 "오름묵상"에서 발췌, 편집한 사도행전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에 적용 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는 깊은 은혜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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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새오름교회 김일중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새오름교회 홈페이지 http://www.saeoreum.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