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5일 묵상보기

빌라도의 질문

- 묵상의 길잡이
사건의 전개가 급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당시의 상황들을 머리 속에 그려보며 묵상해 봅시다.

자신들의 관습적 율법에는 더 없이 충실하여 이방인의 관저로 들어 가지 않는 이들이 예수를 잡기 위해 새벽부터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28절) 내 안에 이런 모습은 없습니까? 내가 현재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과 열정의 동기를 살펴봅시다.

유대인의 왕이냐는 빌라도의 질문에 예수님은 그것이 누구의 생각에서 나온 말이냐 되묻고 있습니다. 예수는 나에게 어떤 분이십니까? 그것은 진정한 나의 고백입니까? (33-34절)

- 한 걸음 더
그리스도가 왕이시고 주인이신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그러나 이 땅에 발을 딛고 살고 있는 우리 신분의 이중성을 깊이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어찌 살지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