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5일 묵상보기

사형 선고를 받으시는 예수님

- 묵상의 길잡이
빌라도 앞에서 바라바를 놓아 주라는 군중들의 함성을 듣고 계신 예수님의 마음을 상상해 봅시다.

빌라도가 예수를 놓아 주려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렇지만 그는 결국 어떤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에게는 로마의 황제 밖에는 왕이 없다는 말이 오직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셔야 할 대제사장의 입에서 나오는 정말 참람한 역설적 상황을 보게됩니다(15절). 오늘 나의 참 왕은 누구입니까? 혹은 무엇입니까?

- 한 걸음 더
우리의 죄악을 대신해 채찍질 당하고 계신 예수의 모습을 봅니다(1절). 로마의 채찍질은 살이 패이고 뼈가 드러나는 잔혹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사 5:3-5)'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찾아온 하나님과의 화평을 생각하며 감사의 시간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