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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5일 묵상

55 중 49 일째

십자가의 예수님 앞에서

- 묵상의 길잡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유대 사람들은 빌라도 앞에 예수님을 세웠고 빌라도는 오히려 수차례 죄없는 예수님을 사형에서 면해 주려고 했지만 끝내 광기어린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맡깁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지나갑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지켜본 사람들에 대해 성경에서 네가지 모습을 보여 줍니다(19-27).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이라고 말하는 빌라도, 그 쓴 것에 대해 반발하는 유대인들, 죽을 자의 옷이라도 탐을 내는 병정들, 애통함으로 예수님 앞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 오늘 나는 어떤 모습입니까?

예수님은 마지막에 "다 이루었다" 라고 말씀하시고 숨을 거두십니다(28-30). 사람의 몸을 입고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고난 가운데 이루신 예수님... 내 삶에 시작하시고 이루고 계신 그리고 완성하실 예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 한 걸음 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찬양하며 묵상합시다. (찬송가 147장. 보혈을 지나, 얼마나 아프실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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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요한복음 55일 묵상

도시락, 세상의 중심인 도시에서 세상에 함몰되지 아니하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살아내고자 하는 나들목교회 하늘가족들의 월간 말씀묵상지입니다. 나들목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기초하여 '찾는이 중심', '진실한 공동체', '균형 있는 성장', '안팎의 변혁'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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