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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205 중 40 일째

공공의 적

- 사회적 종교적 벽을 허무신 예수님
세리 레위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당시로서는 일종의 스캔들이었을 것입니다. 하필 그 많은 사람중 공인된 죄인으로 취급 받던 레위를, 그것도 예수님이 먼저 “나를 따르라”고 부르시다니 정말 파격적인 일입니다. 더구나 레위가 송별 잔치하는 자리에는 동료 세리들과 창기같은 사람들이 모였을텐데, 그들과 함께 한식탁에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당시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없는 일이었습니다. 음식으로 사회적 신분을 구분하고, 종교적 성결을 논하던 시대에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신다는 것은 사회적, 종교적 벽을 허무는 행위였습니다.

- 사랑의 음성을 듣고 많은 것을 내려놓은 레위
마태로 알려진 레위는 일을 하던 현장에서 부름을 받았는데, 제자들 중에 가장 교육을 많이 받은 축에 들었을 것입니다. 알고보면 가장 많은 것을 버린 제자입니다. 왜냐하면 다시 세리로 돌아갈 수가 없는 길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처음으로 자신을 하나의 인간으로 사랑스럽게 불러주신 예수님의 음성때문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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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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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