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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205 중 15 일째

예수 상실

-예수님을 잃는 것이 인생에서 제일 큰 재난
사람마다 유년의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어린 시절 사건에서 마리아가 잊을 수 없었던 것을 무엇일까요? 그것은 단연 예수를 잃었던 일일 것입니다. 12살 소년 예수는 처음으로 유월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예루살렘에 갔었습니다. 부모들은 예수가 "동행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루 길을 갔습니다. 집에 가는 길 절반을 갔는지 모르지만 그 때에 예수가 없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상실하는 것은 대부분 이렇게 타성에 젖어 기본적인 것을 확인하지 않고 당연시하는 것으로부터 발생합니다. 그래서 믿음생활의 기본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하나님 임재의 확인입니다. 예수님을 잃고 지낸 시간, 마리아와 요셉은 얼마나 당황하고 힘들었겠습니까? 하루 잃었는데, 찾기까지 사흘이 걸렸습니다. 예수 상실하고 가는 길은 돌아와야 하는 길입니다. 마음도 불안하지만 시간, 물질 모두 낭비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잃기는 쉬워도 찾기는 세 배나 어렵습니다.

-잃어버린 예수님을 찾으려면
예수를 잃고도 아는 자 중에서 찾을 생각을 했지, 성전으로 곧 바로 돌아올 생각을 못했습니다. 예수는 너무나 당연하다시피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라며 반문하였습니다. 많은 복선이 깔려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우선 이 말씀은 혹시 예수님을 잃는 경우가 있더라도 사람에게서 찾으려 하지 말고, 성전으로 곧 바로 찾으러 오라는 말씀입니다. 성전에서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의 집을 향하여 발을 옮깁니다. 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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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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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