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예제

사람들은 대부분 두 종류의 기쁨을 말합니다. 먼저 물질적인 기쁨으로, 육구의 충족이나 소유의 성취에서 오는 기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것을 축복이라고 합니다.다음은 정신적 기쁨으로, 손실은 있었지만 더 큰 손실을 입지 않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기쁨입니다. 이 두 종류의 기쁨은 상대적인 기쁨으로 환경과 조건따라 변할 수 있기에 ‘일시적’이라는 공통점을 지닙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느껴야 할 기쁨은 앞에서 언급한 두 종류의 기쁨과는 차원이 다르고 깊이가 다릅니다. 기독교인의 기쁨의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사함을 받았다’는 ‘절대 사랑’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분문을 잘 살펴보면, 바로 눈앞에 원수가 쳐들어옵니다. 뼈가 썩고 온 몸이 떨리는 환란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하박국 선지자는 이런 죄악과 혼돈 속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보며,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도 봅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보면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봅니다. 실패와 고통의 암담함이 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약속된 미래와 축복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랑으로부터 출발하는 믿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올바른 믿음 안의 기쁨이야말로 승리의 힘이요. 능력의 원천입니다. 오늘 18절의 고백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어, 여호와께서 나의 ‘힘’이심을 삶 가운데서 드러내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묵상질문
1) 나는 세상의 조건에 얽매이지 않는 기쁨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2) 나에게 ‘구원의 하나님’은 진정한 기쁨의 원천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