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바울은 고백합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로 있을 때에’,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말합니다. ‘선물의 무게’는 사랑을 받는 자의 ‘자세’와 ‘자격’에 의해서 정해집니다. 선물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도 선물을 받았을 때, 예상하지 못한 큰 선물을 받았을 때, 우리는 분명 놀라고 감격하게 됩니다. 선물을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선물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은 구원에 대하여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심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구원 받았다는 것은 이제 우리는 사망과 저주의 삶, 죽음의 삶에서 벗어나 자유와 생명의 삶, 축복의 삶, 영원한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됨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공급하여 주시는 참된 만족과 기쁨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찬송가 524장 후렴은 이렇습니다. ‘죄악벗은 우리 영혼은 기뻐 뛰며 주를 보겠네. 하늘에 계신 주 예수를 영원히 섬기리.’ 이 찬양의 가사가 우리의 삶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묵상질문
1) 나는 날마다의 삶 속에서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까?
2) 나는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