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진리입니다. 그런데 이때 당시 고린도에는 부활을 믿지 않는 이방신자들이 있었습니다. 성도에게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이 헛것이 되고 하나님의 거짓증인이 될 것입니다. 19절에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즉, 부활하지 않는 그리스도를 바라는 것이 전부라면 그 어떤 세상 사람보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가장 불쌍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에게 부활의 확신에 찬 소망이 있기에 일시적인 이 세상의 삶에 미련을 두지 않고 오직 영원한 하늘나라의 삶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복음을 위해 당하는 고난도 꿋꿋이 이겨내고, 힘겨운 이 세상의 삶도 믿음으로 감수해 내어 날마다 신앙의 승리를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도에게 있어서 구원과 믿음의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우리는 성도로서 자신이 갖는 믿음의 본질적인 근거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부활의 확신을 품고 이 세상보다 영원한 하늘나라의 삶에 소망을 품고 있습니까? 그리고 이생의 삶 속에 고난이 있을지라도 꿋꿋이 이겨내고, 힘겨운 이 세상의 삶도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묵상질문
1) 예수님이 부활하사 죽음을 이기셨기에 나도 장차 부활하게 될 것을 확신합니까?
2) 부활 신앙을 확신함으로 나의 삶에도 변화와 생명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부활을 확신하는 내 마음에 소망과 평안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