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사도 바울은 끊임없이 감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위해서 밤낮으로 일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아버지가 아들을 대하는 것같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대할 수 있었음에 감사했습니다. 또한 그러한 바울의 노력을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 이해하고 받아주는 것에 바울은 더욱 감사했습니다.
그 당시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많은 적대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의 12제자에 속해있지 않았기 때문에 바울의 적대 자들은 바울의 사도의 직분에 대해서 부정했고, 바울의 말을 스스로 지어낸 인간의 말이라 하여 받아들이기를 거부했었습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달랐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단순한 사람의 생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서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하고 순종했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보면서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말씀이 데살로니가 성도들 사이에서 역사하고 성도들의 삶이 변화되는 것을 눈으로 보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는 더없이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꿈꾸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침묵하고 계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매일 다른 이를 통해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묵상질문
1) 나는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하고 애쓰고 있습니까?
2) 나는 예배를 통해 듣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