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응답받는 기도와 믿음

366 중 90 일째

바울이 뿌린 복음의 씨앗은 헛되이 사라지지 아니하고 데살로니가인들의 마음 밭에 심겨져 싹이 나고 자라서 마침내 열매를 맺기에 이르렀습니다. 바울과 그의 일행들은 데살로니가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기 전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했지만 바울은 여전히 복음을 전하는데 주저하지 않았고 복음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바울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증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복음 전파사역이 사사로운 욕심에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스스로의 기쁨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부름 받은 사도로써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서 복음을 증거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참된 기쁨의 의미를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기쁨을 위해 주께 헌신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헌신하고 살아가는 것, 이것을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사용된 ‘기쁘시게’라는 의미로 번역된 ‘아레스콘데스’의 원형 ‘아레스코’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한 봉사의 의미가 담긴 단어로서, 당시 고대 헬라 세계에서는 공공의 복지를 위해 공을 세웠던 자들의 묘비에 새겨지기도 한 단어입니다. 바울은 이처럼 당시 사람들에게 익숙하였던 단어를 사용하여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의식하는 하나님의 종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오직 기쁨의 대상은 우리가 아닌 하나님입니다.

묵상질문
1) 나는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존재입니까?
2)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보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까?
89 91

묵상 소개

응답받는 기도와 믿음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즐거이 묵상하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묵상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매일매일 묵상을 하면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고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More

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만나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manna.or.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