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예제

우리는 하나님께 많은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기도의 내용을 보면 복을 구하는 기도, 치유를 구하는 기도, 그리고 물질, 사업, 관계 등등 많은 기도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이 우리는 하나님께 구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께 구하며 살 것입니다. 오늘 25절 말씀에 나오는 ‘구원하소서’는 과거 그들의 역사 속에서 자신들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께 기도하는 소리입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이번에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줄 믿습니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목소리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우리의 믿음만이 있어서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한 분이시기 때문에 그런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시편 118편은 고난 가운데서 자신을 구원해주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인자하심을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고난 가운데서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구할 수 있는 이유는, 그분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118편의 말씀이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시작해서 감사하라고 끝나는 것처럼, 우리의 모든 일생이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끝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질문
1) 나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주님의 크신 은혜인 것을 믿을 수 있습니까?
2)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신 하나님께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