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우리를 때때로 무모함과 용기를 착각합니다. 전혀 근거 없이 그 일을 하는 것은 무모함이지만 확실한 근거가 있기 때문에 그 일을 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본문에서 다니엘은 왕의 명령을 무시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했기에 다니엘의 행동은 무모함이 아닌 용기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 때문에 용기있는 행동을 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백세에 아들 이삭을 얻은 아브라함, 홍해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지팡이를 내리친 모세, 골리앗 앞에서 담대히 선 다윗,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한 다니엘, 그리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그들은 모두 예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용기 있게 나아갔고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승리하게 하심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처음부터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작은 믿음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작은 믿음을 가지고 작은 용기를 냈을 때 응답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더 용기를 냅니다. 용기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연습을 통해 더 큰 용기를 내게 됩니다. 아직은 작은 용기 밖에 없어 걱정하고 실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까? 도전하십시오.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더 큰 용기 가지고 믿음 생활 할 수 있도록 역사하십니다.

묵상질문
1) 나는 얼마나 큰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까?
2) 나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뢰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