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바벨론 포로인 다니엘. 결국 다리오 왕이 전국을 다스릴 지도자로 다니엘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어떤 사람이었기에 왕의 마음에 합당한 지도자가 되었을까요? 1차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던 다니엘은 학문과 재주에 명철을 얻고, 이상과 꿈도 깨닫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믿음의 결단과 실천의 용기는 하나님의 신뢰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첫째, 이방의 음식으로 몸을 더럽히지 않겠다는 뜻을 정했습니다(단 1:8). 둘째,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는 믿음의 용기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단 3:18). 셋째, 포로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환관장과 왕에게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간청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났습니다(3절).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허물도 없었습니다(4절). 넷째, 모함을 받을 때에도 철저하게 주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의 결단을 실천으로 옮기는 용기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담보로 용기있는 행동을 했던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다니엘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나의 믿음의 모습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용기는 그리스도인의 성품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용기있는 믿음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2

묵상질문
1)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로 뜻을 결단하며 살고 있습니까?
2) 내가 결단을 실천을 하는데 부족한 부분은 어떤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