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옛 중동 문화에서 종교와 정치는 뗄 수 없는 하나였습니다. 어떤 신을 숭배하는 것은 그 신의 지상 대리자인 임금에 대한 충성과 연결되었습니다. 그래서 국가 권력자들은 본문과 같은 상황에 처하면 모두 신상의 낙성 예식에 참가해야 했습니다. 이 일을 거스르는 것은 곧 임금에 대한 반역행위로 취급되었습니다. 현대인의 시각에서 볼 때 비합리적이며 심지어 무지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금신상에 절하는 행위만큼이나 비합리적이며 무지한 일이을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사참배입니다. 그 시절엔 예배당 십자가 위에 일장기를 두고 예배하도록 강요했습니다. 70년 전만해도 이런 말도 안되는 일에 숨죽여 굴복해야만 했던 것이 우리의 실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냈던 믿음의 선진들이 있음이 우리의 자랑입니다.그러나 그 자랑이 되기까지 당시대에는 용기있는 소수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후세가 기억할 빛나는 신앙도 이런 것입니다.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분을 아는 분별력과 그 아는바 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용기이며 성령의 충만입니다. 돌에 맞아 순교할 때 스데반의 얼굴이 빛났던 것도 이 분별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다니엘도 눈에 보이는 임금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만왕의 왕을 더 크게 볼 수 있는 총명함을 가졌던 것입니다. 아는 만큼 용기 있게 살 수 있습니다.
묵상질문
1) 마음에 오는 소신대로 행동하는 것과 눈치를 보며 행동하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나를 더 편하게 합니까?
2)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선명하게 바라보며 살기 위해 오늘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묵상질문
1) 마음에 오는 소신대로 행동하는 것과 눈치를 보며 행동하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나를 더 편하게 합니까?
2)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선명하게 바라보며 살기 위해 오늘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묵상 소개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즐거이 묵상하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묵상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매일매일 묵상을 하면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고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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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만나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manna.or.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