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선 사람들의 성품, 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성품을 가진 자들의 특징 중 첫 번째는 ‘용기’입니다. 사실 용기는 우리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위기의 순간에 빛납니다. 그러므로 용기 있는 성품은 어느 날 한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작은 삶의 결단을 통해 만들어지고, 그렇게 살아가다가 가장 명확한 용기를 드러내게 됩니다. 우리는 매순간 ‘편리한 일’과 ‘옳은 일’ 사이에서 고민하고 결정을 합니다. 이러한 고민은 내 삶에서 열정이 식어지고, 내 삶의 비전이 희미해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나타납니다. 본문의 주인공 다니엘은 그의 삶에 시작부터, 어쩌면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에서부터 용기 있는 결단을 하기 시작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용기 있게 뜻을 정하면, 사람들의 주목을 받습니다.그러나 용기 있는 자의 결단은 힘들기는 하지만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의 삶은 순간순간 용기 있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는 다니엘처럼 우리도 용기 있는 자의 삶을 살기 위해 매순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동행하며 살아가도록 묵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