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예수님만큼 극심한 고난을 당하신 분은 이 세상에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그분은 고난 당하셨기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아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그분 스스로가 고난에 처한 적이 있기 때문에 오늘 고난을 처하신 분들을 향해 긍휼을 베풀 수 있습니다. 고난을 당해본 사람들이 그 고난을 이기고 난 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이웃을 위로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아파 본 사람이 아픈 사람을 위로해 줄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에게는 이런 사랑이 가득합니다. 높은 곳에서 멀리서 그저 염려하는 사랑이 아니라 우리 가까운 곳에서 우리보다 고난 당하시며 우리 곁에서 우리의 아픔을 동정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주님의 사랑을 느껴 보세요. 그리고 살펴보세요. 우리처럼 어려움 당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우리 주님처럼 다가가서 손을 내밀고 위로해 주면 어떨까요? 오늘의 본문은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얻어 다시금 회복되리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고난 가운데서의 회복은 누구보다도 고난을 잘 아시는 우리 주님의 긍휼로부터 임하시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1) 나는 어떠한 고난의 문제로 기도하고 있습니까?
2) 나의 고통 가운데 주님은 어떻게 동참하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