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의 목적을 아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삶의 목적을 아는 사람들은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그저 하루하루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살아갑니다.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입니까? 그 사명과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십니까?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태에서부터 부르셨고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 나의 종이요, 나의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고 하셨습니다. 비단 이사야 선지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목적, 즉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할 목적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때론 우리들이 그 목적을 잘 이루어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자책하기도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고 자책합니다. 이 상황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 줍니다.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도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다. 나를 이방의 빛으로 삼으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끝맺습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택함 받은 백성임을 자부하며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묵상질문
1) 나에게는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이라는 자존감이 있습니까?
2)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