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한 곡예사가 폭포의 양쪽 벼랑에 가느다란 쇠줄을 걸어놓고 줄을 타는 묘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곡예사는 주위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제가 줄 위에서 외바퀴 수레를 끌고 반대편으로 건너가려고 합니다. 여러분 중에 이 수레에 올라타실 분 없으십니까?’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곡예사의 놀라운 묘기를 이미 보았지만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어떤 여자아이가 손을 번쩍 들며 자신 있게 나왔습니다. “제가 올라갈래요.” 어린 꼬마는 수레에 성큼 올라 앉았습니다. 그러더니 신나게 줄을 타는 것이었습니다. 구경꾼들은 모두 놀라워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아이는 곡예사의 딸이었습니다. 아이는 아버지를 믿었고 그 믿음으로 외바퀴수레를 즐거이 탈수 있었던 것입니다. 22절 말씀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손을 들고 기치를 세울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신호’(beckon)하시는 그 때에는 우리의 눈물과 아픔이 회복될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손이 들릴 때까지, 하나님의 깃발이 꽂힐 때까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선한 싸움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반드시 들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깃발은 틀림없이 세워질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묵상질문
1) 나는 하나님께서 신호하실 것을 신뢰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내가 감당해야 할 외바퀴 수레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