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어떻게?보기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을 때 인류가 얻은 모든 손실 가운데 가장 큰 것이 바로 하나님과 직접 그리고 즉각적으로 이루어졌던 교제가 끊긴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원래 있었던 하나님과의 교제가 다시 회복되어야 하고 “멀리서” 나마 지속되어야 합니다. 왜 “멀리서” 일까요? 우리 마음이 죄와 연약함 때문에 흐려져서 우리가 보거나 만지지 못하는 것들은 잘 믿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때때로 도마처럼 의심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가끔은 하나님께서 너무 멀리 떨어져 계신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아예 계시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노래 중에 “거기 누가 계신가요?”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살다가 나약하고 절망적인 순간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외쳤는데 아무도 귀담아 듣는 것 같지 않는 그런 두려움을 느낀 적은 없으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이 세상에 걸어다니셨던 것처럼 더 이상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으시지만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항상 살아 계시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3장 5절)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온 우주에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마음과 목적과 그의 능하신 역사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례의 물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이 되는 의식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인되심을 인치는 표입니다. 성만찬에서 주님의 몸과 피가 우리와 하나가 됩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가까이 계십니다.